2018년4월18일 견과류 샐러드, 가지구이, 감자피자

지견스님께서 시연해 주신 음식들.

많은 재료들.

감자 깎아서 갈아야 하고 밤도 까고 해야해서 언제 다 할까 했는데 3명이서 어느새 모두 끝냈다.

가지구이

가지를 들기름에 구워서 간장+꿀 양념을 살짝 바른 것 뿐인데 맛이 고급지다고 할까나..

새싹채소를 가지로 말은 것은 손님용 디스플레이.

간단히 먹을 땐 어슷썰기 하여 한데 버무리기.

견과류 샐러드

밤을 깎는게 제일 힘들었던.ㅋ

보통 많이 먹는 발사믹식초+올리브오일 드레싱에 버무린 견과류들과 딸기의 조합이 신선하다.

고소하기도 하고 달기도 하고 시기도 하고 향긋하기도 하고 맛의 신세계였다.

감자피자

갈아서 부친 감자가 누룽지가 되어서 바로 먹었을 땐 딱딱했었는데, 남은 것 집에 싸와서 렌지에 데워먹으니 부드러워져서 훨씬 맛있었다.

소스를 따로 바르지는 않고 표고버섯에 약간의 케찹만 섞어서 사용하고, 단조로운 맛에 파인애플로 포인트를 주었다.

토마토를 작게 썰어서 팬에 좀 볶아서 발라주면 더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