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왕궁
어딜 갈까.. 하이네켄 박물관을 갈까.. 하다가 결국 선택한 왕궁.
처음 출장 때 부터 네덜란드에서 있던 날짜 합하면 1년은 되는데 왕궁을 안가봤다.
암스테르담은 골목 골목 관광객이 많다.
사람들 많은 댐 광장.
오른쪽이 왕궁. 왼쪽에 보이는 곳은 마담투소.
오랜만..
옛날에 여기 트램길인지 모르고 사진 찍고 있었을 때, 뒤에서 트램 오는거 모르고 있었는데 어떤 천사가 잡아당기고 가서 안치였었지.
비둘기 친화적인 사람들.
대문 같은 것도 없는 왕궁에 입장.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프린트 해서 가서 금방 들어갔다.
들어가면서 받은 안내 종이.
오디오가이드가 무료라서 다들 귀 옆에 붙이고 다니던데, 난 영어로 듣기 귀찮아서 오디오가이드는 받지 않고 방이름만 보고 다녔다.
한 층 올라가서 보이는 가운데 공간.
그 외 여러 방들 시작.
다른 나라들의 왕궁 보다는 많이 소박하다.
네덜란드 사람들 처럼.
한 액자 안의 작은 각각의 그림들 마음에 든다.
거울이 있으니까 사진.
현대 작가들 전시도 하고있다.
방에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방 보고 천장화 보고 전시 보고 벽면 조각 보고 반복.
댐 광장이 보이는 창문.
바깥의 시끄러운 소리 다 들림.
또 방 보고 천장화 보고 전시 보고 벽면 조각 보고 반복.
또 있다. 한 액자 속 여러 그림들.
여긴 다시 한 층 아래로 내려와서 있는 곳.
윗 층의 어느 방의 천장화와 연결된다.
사진 찍어서 특정 테그를 붙여서 sns에 올리면 여기서 공유됨.
기념품점에 캔이 있어서 뭐가 들었나 들어보니 넘 가벼웠다.
자세히 보니 100% 암스테르담 공기라고.. 봉이 김선달 같으니라고.
나와보니 관광 마차도 다니고.
모로코 국기 걸어놓은 천막 앞에서 음악 크게 틀어놓고 춤추고 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