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 출장 생활
프로젝트 오픈이 1월 2일이라서 2025년 새해 첫 날 버스 타고 오창에 있는 공장으로..
다른 사람들은 ktx를 이용하는데 난 고속터미널이 가까우니 버스 타고-
7시10분 버스 타고 청주북부터미널에서 내려서 택시 타고 공장 갔는데 8시50분 정도. 빠르다.
숙소는 엠프레스 레지던스.
J-one 호텔이랑 같은 건물이고 방도 같아 보이는데 따로 운영되는 곳이다.
프로젝트 국내 출장 규정의 숙박이 1박 7만원 까지만 되는.. 왠만한 곳은 예약하기 힘든 금액이라 선택지가 거의 없었다.
1월2일 시스템 오픈 날.. 잠도 안자고 24시간 일하고 숙소 가서 잠깐 자고 또 나옴.
계-속 앉아서 일하고 먹고 하니 다리 아픈 것.
며칠 동안 공장에 갇혀서 근무하면서 공장밥을 주로 먹고 가끔은 도시락 배달해서 준거 먹음.
과일 땡겨서 호텔 근처 편의점 갔더니 생과일은 없어서 황도 삼
출장 간지 일주일 정도 지나서 과일 먹고 싶다고 타령하다가 처음에 많이 사놓았던 간식들이 떨어져가기도 해서 카드 받아서 홈플러스 감.
뭔가 오랜만에 외출하는 느낌.
눈 많이 왔던 날
원랜 17일 까지 출장 일정이었지만 구래도 10일이면 어느 정도 안정화 되어서 탈출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헛된 희망으로 호텔을 10일 까지만 예약했었음.
다시 10-17일 예약.
좀 더 비싼 슈페리어 더블 룸을 할인해서 1박 당 7만원 이내로 예약할 수 있었다.
토욜 마다 아침 6시50분 차 타고 올라감.
금욜 저녁, 토욜 오전은 올라가는 편이 매진이라 계속 새로고침 해서 주워야 함.
버스터미널서 숙소 까지 멀지 않아서 한번은 걸어가 보기로.
가는 길에 베스킨라빈스가 있길래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사용했다.
숙소에서 라면도 끓여서 먹었다.
근처 편의점에서 처음 본 라면으로 2개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