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1월10일 요나고로, 유니버설 호텔
또 1주일 오후 재택근무 기회가!
가고 싶던 아다치 미술관도 가고 온천료칸에서 쉴까 해서 요나고를 계속 갈까 말까 했었는데, 출발 며칠 전에 항공권이 13만원으로 떠서 예약했다.
가는 김에 엄마도 같이 가려고 2매 예매 하고, 호텔들 예약하고..
요나고 가는 직항은 에어서울 1편 뿐.
출발 시간이 1시 20분이라 오전에 여유있게 가서 점심 먹고 탔다.
작은 요나고 공항에 내려서 제일 먼저 KT 포켓와이파이를 켰는데 연결이 계속 안됨. 재부팅 하고 초기화 해도 안됨.
일단 공항 와이파이에 연결하고 무료로 상담 가능하다는 QR코드를 찍고 채팅상담을 했는데, KT 핸드폰 이용자가 아니면 유료전화로 상담하라나?
환불받아야겠다고 생각하고 가방에 넣고, 부랴부랴 카톡 LG로밍센터에서 LG 로밍패스 신청.
그런데 밤에 포켓와이파이가 갑자기 인터넷 가능 상태로 연결되었다... 담부턴 이용 안해야지.
요나고 공항에서 요나고역으로 가야하는데, 포켓와이파이랑 씨름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서 거의 1시간에 1대 꼴인 JR기차 출발 시간이 지나감.
버스도 있지만 그건 6백얼마였고, 요나고에서 별 할일도 없으니 기다렸다 240엔 짜리 열차 타고 가기로.
매일 다른 숙소를 예약했는데, 첫번 째는 유니버설 호텔.
가격이 아주 저렴한데 석식,조식을 무료로 준다고 하여서 궁금해서 예약했다.
트윈룸 2인을 카드사 할인 좀 받고 57천원에 예약.ㅋ
트레블월렛카드로 현금을 인출해야 해서 근처 이온몰에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