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0 비행기라서 호텔에서 6시 출발하는 첫 셔틀버스를 타려고 5:40 쯤 나와서 체크아웃하고 있었는데 몇 사람이 있으니까 6시 되기 전에 작은 버스로 공항으로 태워줬다.
유럽 내 공항 이동은 이미그레이션도 없고 짐 검사만 대충 하고 쓱 들어가는거라 시간이 많이 남았다.
LEVEL이라는 저가항공사를 이용했고, 미리 웹 체크인 하고 보딩패스를 출력해 갔다.
짐 검사 하는 곳에 바코드 찍고 들어가면 끝.
일출과 함께 이륙.
로마 공항에서 뭣 좀 먹어야 하겠는데 맛있어 보이는 빵들 파는 곳은 사람들이 많이 줄서있었다.
사람 별로 없는 곳으로.
아침이라서 그런지 이렇게 세트 메뉴가 4.9유로.
메뉴는 사진 있는거 손가락으로 가르켜서 주문했음.ㅋ
주문 후에 크로아상은 플레인으로 할꺼냐 초코로 할꺼냐.. 커피는 에스프레소 카푸치노.. 물어본다.
플레인 크로아상 했는데 위에 슈거파우다가 발라져 있다.
기본적으로 크로아상 위를 달게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빵은 맛 없었다.ㅎㅎ
공항 화장실 세면대 하나에서 물 나오고 비누 나오고 바람 나오는 것이 다 되는 것이 신기해서 사진 찍음.
시내로 들어가는 교통편은 마이리얼트립에서 버스 티켓을 구매했다.
그 버스가 바로 있어서 프린트 바코드 보여주고 편하게 탔다.
테르미니 까지 가는 버스인데 난 바티칸 투어 해야하므로 바티칸에서 내렸다.
좀 떨어진 곳에서 내려서 걸어가다가 올드브릿지 젤라또 가게에 들렀다.
3유로 초코콘에 스페셜 메뉴 3가지.
인디아 피클리 피.. 그거 안에 인도에서 튀겨 먹는 녹두 같은 작은 콩들 들어있었는데 넘 딱딱했다.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cipro역 까지 가기.
역에 사람들 줄 서있길래 표 파는 기계인 줄 알았더니 페트병 넣으면 돈 주는 기계였다.
나중에 쓸 교통 1회권 3장 미리 구입.
다양한 옵션이 있는 커피 자판기.
궁금하긴 했는데 이용해 볼 시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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