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경계

일주일에 단 2시간. 뭐든지 시간을 들여 노력하면 그만큼 보상이 있어서 만시간의 법칙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 일주일에 2시간 씩 1년이면 고작 100시간 정도. 앞 1시간은 알레그리아스 1절을 계속 반복했고, 띠엔또스도 좀 하다가 또 다른 테크닉들도 배우고 있다. 뒷 1시간은 다른 알레그리아스를 하고 있다. 많이 먹고 적게 움직이는 생활을 계속 하다보니 몸이 많이 무겁고 팔도 무겁고 손은 계속 오그라들고. 연습을 따로 하는 것도 아니고 적은 시간을 할애하니 천천히 늘고있다. 제과 다 끝나면 시간을 더 써서 할 생각이다. 오랜만에 찍어본 알레그리아스 1절 영상. 다음에 잘한거 찍으면 바꿔야지... 2수업에 하고 있는 또 다른 알레그리아스 앉아서도 하는 중.. ********** 투잡 하루 12시간 근무와 토..

2019년 9월 부터 3달 간 해외출장 가느라 못하고, 이후엔 선생님이 두 달 동안 스페인 가셔서 못하고. 3월 부터 다시 본격적으로~ 출장 때 세비야 주말여행 가서 산 신발도 개시. 여름 까지 배운 땅고. 치마가 좀 좁아야 움직일 때 힘을 얼마나 조절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며 선생님의 연습치마를 잠깐 입어보도록 하셨다. 신축성이 있긴 하지만 내가 덩치가 크니까 넘 쫄리는 것... 이후 연습치마를 사서 입었다. 영상에 가장 마지막 부분은 없다. 9월 부터 배우고 있는 알레그리아스의 1절. 일주일에 1시간만 배웠는데, 12/30 부터 앞 타임 까지 2시간 하는 중. 앞 타임은 띠엔또스를 배우고 있는데, 아주 오래 하신 분들만 계셔서 더 빠르고 어렵고 새로운 동작을 많이 한다.(멘탈싸움) 현재 살이 찌니 균..

운동할 겸 배우고 있는 플라멩코. 균형 잡고, 발 움직이고, 팔 움직이고, 순서 외우고.. 두뇌회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다. 1,2년 해서 되는게 아니라서 그냥 꾸준히 빠지지 않고 하는 중이다. 오랜만에 봤더니 뭘 했었던 것인지 가물가물.. 기록의 필요성을 느꼈다. 처음 1년.. 팔 올리거나 턴을 돌면 멘붕에 빠지는 시간 동안 배운 것들.(지금도 그렇긴 하다) 이 시트콤에 등장하시는 나의 선생님 두 분. 이 땐 스튜디오가 신사동에 있었는데 뚝섬으로 이사갔다. 오래전에 사서 모셔놨다가 신은 플라멩코 연습화. 발등에 고무줄이 있었는데 강남뭐수선집에서 8만원이나 주고 가죽끈으로 바꿈. 그리고 지현선생님이 선물로 주신 부채. 두 달 동안 일주일에 2회 씩 기본잡기를 하고 첨으로 배웠던 안무. 땅고 데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