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주말 여행에 묵은 3개의 저렴한 호텔들

외국-39개국/네덜란드 출장(2019.09~11)

로마 주말 여행에 묵은 3개의 저렴한 호텔들

주연. 2019. 9. 26.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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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로마 여행.

토요일 아침 7:20 비행기라서 금요일 스키폴 공항 근처 호텔에서 자고 아침 일찍 나가기로 했다.


금요일 퇴근 후 바로 스키폴 공항으로.

브레다에서 스키폴 공항으로 바로 가는 기차가 있는데 다른 것을 타서 로테르담에서 갈아탔다.

로테르담 까지 기차가 한참 서있더니, 로테르담에서 한참 기다려서 탄 기차는 캔슬되었다며 다음꺼 타라고.

스키폴 공항 까지 가는데 무지 오래 걸렸다.


로테르담 역

 

베스트 웨스턴 플러스 암스테르담 에어포트 호텔을 예약했었고, 스키폴 공항에서 약 30분에 한 대 씩 셔틀버스가 있다.

스키폴 공항 바로 앞에는 쉐라톤이 있는데 짧게 자기엔 넘 아까운 돈이고,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시티즌엠이라는 호텔이 있는데 거기도 비싸서 비교적 저렴한 호텔로 예약한 것.

11월에 갈 세비야 항공편은 더 일찍이라 그 때는 시티즌엠에서 숙박할 예정이다.

호텔.

왼쪽에는 바스티온 호텔이 있다.

작은 방.

이불도 새 이불 같지 않은 느낌.

방은 작은데 세면대는 두 대나 있었다.

 

로마에서도 잠만 잠깐 잘꺼라 스페인계단 근처의 저렴한 곳을 찾다가 알로베리스코B&B를 예약했었다.

바티칸 오후 투어와 야경 투어 사이 잠깐 시간이 나서 체크인을 하려고 갔는데 아무리 벨을 눌러도 소식이 없었다.

누가 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가길래 따라 들어가봤는데 1층에 알로베리스코B&B 라고 써있는 곳은 아무도 없었음.

결국 화장실도 못 가고 밥도 못 먹고 야경 투어 집합하는 곳으로.

야경 투어 후 10시 반 쯤 또 갔는데 역시나 사람이 없었다.

전화했더니 바로 받던데 황당하게 자기네 오늘 예약은 없다며.

호텔스닷컴에서 예약한 것이라 환불해 달라고 메일 보내놓았고, 전화로도 상담했는데 숙박시설에 바로 연락이 안된다며 확인해 본다고 하여 계속 기다리는 중이다.

B&B 처음 예약해 봤는데 다음 부터는 안해야겠다.

=> 10/1 환불 처리.

만실이 아닐텐데? 어쨌든 환불은 받았다.


문 앞에서 근처 호텔 검색하니 다행히 방들은 있어서 바로 호텔 펠리니 예약하고 갔다.

리셉션 직원 친절하고 아담, 깔끔.

아침밥 먹으려면 아침에 7유로 내고 먹으면 된다고.

다음 날 아침에 나올 때 찍은 입구.

 

세 번 째 호텔.

일요일에 스키폴 공항으로 오는 항공편이 30분 정도 연착하고, 로테르담-브레다 사이에 뭔 공사가 있는지 기차도 두 번 갈아타야 겨우 새벽 1시에나 도착할 수 있는 것만 있어서 고민하다가 또 스키폴 공항 호텔로.

이비스 버짓 암스테르담 에어포트가 오십몇 달러인가 하는 아주 싼 가격에 있길래 예약했는데 만족스러웠다.

공항에서 셔틀이 다른 곳 보다 더 일찍~늦게 있고, 이비스 호텔이랑 이비스 버짓 호텔을 같은 버스가 가는데 버짓 부터 내려주고 태워줘서 앉아서 갈 수 있었다.

다양한 것들이 있는 자판기도 있어서 간단히 배도 채울 수 있었다.

드라이기는 없지만.ㅎ


그리고 월요일 아침에 회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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