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3일 부탄 푸나카 Khamsum Yulley Namgyal Temple, 저녁

외국-39개국/부탄(2017.08)

2017년 8월 23일 부탄 푸나카 Khamsum Yulley Namgyal Temple, 저녁

주연. 2017. 9. 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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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산(언덕이라고 해야하나) 꼭데기에 있는 캄슘 율리 남걀 사원.

날씨가 매우 더웠는데 어찌했건 저기 까지 가야한다.

가는 길에 논도 있어서 아름답다고.


이시가 우리 먼저 가고 있음 따라온대서 우리끼리 출발~

일단 다리를 하나 건너고.


개도 한 마리 따라오기 시작.


푸르름.

멍멍이랑 앞서거니 뒤서거니.



중간 중간 물도 흐르고.


귀여운 도마뱀이 있다.

꼬리가 한 번 잘라졌었나보다.




중간에 쉰 곳.



멍멍이도 쉬고 있고, 저기 멀리 이시랑 예덴이 오고 있다.


이시가 가져온 선물.

꽁꽁 얼린 음료수를 반씩 잘라서 줬다.

멍멍이한테 다른 먹을꺼 줄게 없어서 이거 나눠줬는데 안먹음.

시원한 사과주스.


올라가는데 너무 너무 더워서 얼린 주스 안먹었음 쓰러졌을 뻔.ㅋ


화살표가 보인다.


거의 다 왔다.



도착!


초르텐 형식의 사원이다.


많은 작은 초르텐이 둘러싸고 있다.


개 천국.




초르텐 맞은편에는 큰 보리수 나무가 있다.

석가모니가 보리수 나무 아래서 수행하는 모습을 보는 듯.


사원에 들어가서 계단을 올라 올라 꼭데기 까지 가면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아까 건넌 다리.


기념 사진 찍고.



탑 중간에서 문 열어줘서 가장자리 한 바퀴 돌며.



개들 다 깼다.


갈증을 풀어주는 오이 한 조각.

씨가 향기로운 맛이 있는데 넘 딱딱해.


사진 찍고 내려간다.




내려갈 땐 쉬움.




주차장 가니 개들이 대기.


뭔가 주고싶은 마음을 알아서 예덴과 이시가 트렁크에 있던 과자를 꺼내서 나눠주었다.


사과도 꺼내서 우리한테 줬다.

이시 집에 사과나무가 3그루 있는데 거기서 따온 것이라고.

부탄에서 집집 마다 있는 사과나무를 많이 봤다.


이시가 뭐 사러 간다고 내려서 우리도 슈퍼 가서 구경.

해피 칩스 샀다.

더운데 고생한 이시와 예덴 콜라 하나씩 주고.


문 앞에서 소가 종이 뜯어먹고 있다.


무지개~


숙소 도착.

엄청 엄청 큰 고무나무가 있다.



해피 칩스 분석.

좋은 것임.

노랑색은 소금 간만 된 것.

빨간 것은 이것 저것 양념된 것.

과자를 즐겨 먹지 않아서 몇 개 먹고 계속 가지고 다니다가 개도 주고..


저녁 먹을 때까지 휴식.

콜라 페트병 열었는데 분수처럼 쏟아져 나와서 벽이 얼룩덜룩 해져서 당황.

물티슈로 열심히 닦았더니 얼룩이 없어져서 다행이었다.


저녁식사.

호박스프 좋음.

남인도에서 먹던 뻥튀기 같은 과자도 나옴.

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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