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있는 캄포 데이 피오리.
트러플이 들어간 제품들, 리몬첼로 같은 술을 판다.
그 외 파는 물건들은 많지 않았다.
점심시간이라 가이드님이 12시에 문 여는 식당들을 몇 개 소개해 주었다.
그 중 생면 파스타 집으로 갔다.
오스테리아 다 포르투나타.
다들 반죽을 잘라서 손바닥으로 밀어서 만든 면을 먹던데 우리는 어케 주문하다보니 그건 먹지 못했다.
어차피 같은 생면 반죽이니 상관없다.
난 오늘의 스페셜 중 맨 위의 것 포르치니 버섯 페튜치니 주문하고, 같이 간 분은 토마토 바질 타그리올리니 주문.
스페셜은 더 비싼 것 같고 일반 파스타는 13유로 정도인데, 맛이나 재료에 비해 다 비싼 느낌이다.
화이트 와인 한 잔 곁들여서-
관광객들에게 많이 추천하는지 줄이 많이 서있었다.
함께 한 분이 치즈 들어있고 그런거 먹고 싶었다고 해서 바로 피자집으로.ㅋ
광장 들어오면서 이태리의 피자헛 같은 가게라며 설명한 곳이라 위치를 기억하고 있었다.
원하는 것 고르면 잘라서 무게를 재고 얼마인지 알려준다.
각자 사서 한 조각 씩 바꿔서 먹었는데 바닥이 바삭하니 맛있었다.
오른쪽 내꺼가 3.7유로 였는데 한끼 대충 먹기 딱 좋은 듯.
시장에서 납작복숭아 팔길래 후식으로-
게토지구를 지나서 콜로세움이랑 비슷한 마르첼로 극장 구경.
캄피돌리오 광장
바닥을 하늘에서 봐야하는데..
미켈란젤로는 어떻게 하늘에서 본 모습을 상상하고 구현했는지 알수가 없다.
피에타도 그렇고.
멀찍이 보는 포로로마노.
로마를 세웠다는 늑대 젖을 먹는 아이들.
콜로세움으로 간다.
기념사진.
콜로세움 안에 뭐 공사하고 있나보다.
테르미니 역 까지 걸어가서 기계에서 공항으로 빨리 가는 티켓을 샀다.
오늘 같이 다니는 동안 재밌었던 분은 이름도 모르고.ㅎㅎ
기차 시간이 임박해서 빨리 가며 sns 계정 들었는데 잘 못 들었는지 못찾겠다는..
공항 들어가서 리몬첼로 한 병 샀다.
잔 없는 건 할인하던데, 잔을 갖고 싶어서 할인 안하는 것으로 삼.
로마 나올 땐 비행기 내부 상태가 괜찮았는데, 돌아갈 때의 비행기는..ㅎㅎ
어쨌든 바빴던 1박2일의 로마 여행을 끝내고 무사히 네덜란드로 왔다.
이 날 걸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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