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9월17일 교토 Chat Noir @Matsuiyamate, 쿠레타게소 기요미즈 고조, Happy Rokuhara 슈퍼마켓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고 꼭 가봐야지 했던 Chat Noir 카페.
지점이 여러군데 있는데, 마츠이야마테에 있는 매장에 큰 고양이 조형물이 있어서 이곳을 구글맵에 저장해놨었다.
 
게이한선 구즈하역에서 내려서 버스 타고 갔다.
교토 내에선 무조건 버스가 230엔이고 앞문으로 내릴 때만 카드를 찍으면 되었는데, 여긴 뒷문으로 탈 때 한 번 찍고 내릴 때 또 한 번-
눈치껏 남들 따라서 했다.
나중에 보니 구즈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야마자키 증류소가 있었다는..

 
카페 옆은 미국 상점 느낌나는 곳. 저 멀리 코스트코도 보인다.

저기 고양이 보인다!

두근두근

입구 넘 귀엽다

인터넷에서 보던 그 곳

할로윈이 다가오고 있어서 할로윈 매장으로 변신했다

얘네들도 변신 중

9월16일이 경로의 날이라 신상 선물용 케이크가 나왔다.

망고랑 샤누와르랑 카페오레

요고 챙김 ㅋ

이런 굿즈도 판다

고민하다가 조카들 줄 것만 삼

음료는 세트로 계산되어서 조금 더 저렴한 듯

구즈하역으로 가서 교토로-

 
료칸서 2박 하고, 마지막 날은 저렴한 호텔로 예약했다.
한국에도 있는 비즈니즈호텔 쿠레타게소. 조식 포함 42500원에 예약.ㅋ

기요미즈고조역에서 걸어감

트윈이라 방도 그리 작지 않았다.

전 날 무리로 입맛이 별로 없어서 저녁은 간단히 먹기로.
근처에 동네슈퍼가 있어서 가보았다.

육교 건너는 중

과일이 땡겨서 구경

결국은 이거 사먹기로

와사비도 팔고 장식꽃도 판다

이거 먹어야지

게 중 비싼 것

고등어초밥도 있었다

은어

쇼핑 완료

저녁식사. 내 장바구니에 옮겨담으면서 간장을 빼먹었다.

 
목욕탕 가봄.
1층에서 방키랑 목욕탕키랑 바꾸고 내려가야 했다.
매우 미니미니한 욕탕이 있다.

 
저녁 6시-8시엔 해피아워라고 음료도 한 잔 마실 수 있다.

여기 있는 재료로 만들 수 있는 칵테일을 찾아봄. 캄파리, 크렘드카시스, 라임주스를 사용하는 테레세 라는 칵테일이 있었다.

지거가 없으므로 대충-

종이컵에 옮겨담아와서 과일이랑 료칸서 가져온 간식이랑 먹었다.

 
친구가 한국 달사진을 보내줘서 달을 보려는데 방에서 안보임.
왼쪽편으로 교토타워가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