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9월16일 교토 Bamboo Coffee, 사이호지

외국-39개국/일본 교토(2024.09)

2024년9월16일 교토 Bamboo Coffee, 사이호지

주연. 2024. 9. 2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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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서 어디 갈까 하고 보다가 사이호지 라는 이끼가 많은 절이 조용하고 좋대서 예약했다.

입장료가 4만원 정도나 되고 들어갈 시간을 예약해야 해서 고요함을 즐길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슬펐...

교토에 왜이리 관광객이 많아진 것일까.

 

아침 8시 료칸 기온 후쿠즈미 조식.

조식은 방에서 먹지 않고 2층에 가서 먹는다.

날씨가 좋구만..(더위 무섭)
적당한 양의 조식
잘 긁어먹었다.


조식 먹고 좀 있다가 사이호지로 가는 버스를 타러 나갔다.

산조케이한마에 정류장에서 아라시야마 쪽으로 가는 63번 버스를 타면 된다.

가는 길에 시라카와길 지나감
정류장에 있던 까마귀
탈 때 사람이 없었는데 다음 정류장에서 많이 탔다.
가모강을 건너서-
한참 졸다보니 아라시야마 도착
아라시야마에 사람들 바글바글

 

아라시야마에서 조금 더 내려가서 종점에서 내렸다.

일부러 한시간 정도 일찍 가서 정류장 바로 앞 Bamboo Coffee로 갔다.

여긴 분위기는 좋은데 앉기는 너무 더운 날
레몬케이크랑 미디엄로스트 멕시코 마야비닉 핸드드립 커피
한참 있다가 화장실 쪽으로 가면서 찍은 것

 

예약한 11시반에 맞춰서 사이호지로 갔다.

이끼가 말라서 느낌도 잘 안나고, 사진엔 사람이 없어 보이지만 사람들도 많고.. 입장료에 비해 많이 아쉬웠던 곳,

오래 전 산젠인 좋았는데.. 그 곳도 지금은 사람이 많으려나..

예약한 화면을 보여주고 순서대로 설명을 듣고 들어감
주의사항
문 밖에서 본 본당
들어갈 때 지도와 붓펜을 주었다. 일단 본당에 가서 연명십구관음경을 베껴 써야 전원 관람이 가능하다. 붓펜은 반납.
이렇게 말아서 가지고 나와서 정원 구경하다가 찍어봄
연하게 글이 써있고 그 위에 베끼는 것이다. 이름 까지 쓰고 합장하면 끝.
정원 입구
들어갈 수는 없었던 길
이끼가 말라있어서 아쉬웠다.
물고기 인 줄 알았는데 손바닥 만한 올챙이 같은 것이었다.
나오면서 받은 엽서
버스 시간에 맞춰 후다닥 뛰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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