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1일 부탄 팀푸 Tango Monastery

외국-39개국/부탄(2017.08)

2017년 8월 21일 부탄 팀푸 Tango Monastery

주연. 2017. 9. 7. 20:15
728x90

조식을 먹고.


부탄돈이 없어서 호텔에서 환전을 했다.

100달러 6250Nu.

오후에 가이드가 소개해 준 곳은 6600.


국왕 그림들이 있는 부탄돈.


탕고 사원으로 가는 길에 만난 파드마 삼바바 (구루 린포체).

우리가 좋아하니 좀 지나쳤다가 뒤로 빽해서 차를 세워줬다.

사진 찍게 해주나보다 하고 차 안에서 사진 찍고 있었는데 내려서 구경하라고 한다.




가이드 이시가 물 있는 곳에서 손을 씻더니 그 곳에 있던 그릇들도 씻은 후 물을 담아놓는다.

우리들도 번갈아 가면서 물을 부어보았다.




이시는 화병에 시들어있는 꽃도 버리고 어디서 새 꽃을 갖다 꽂아놓았다.


기념 사진.


우리 모두 기념 사진.


탕고 사원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표지판.

Leave nothing but footprints, take nothing but memories.


요기를 지나서 한시간 정도 산을 올라가야 한다.


콸콸콸 흐르는 물이 좋았다.


사원 아니고 그냥 스투파.


사람들이 돈다.

개들 많다.



파드마 삼바바.


공기 좋은 자연의 길을 올라간다.


중간 중간 휴지통이 있다.

내려오면서 몇 개 사진 찍었다.


중간에 쉬는 곳.


이시랑 예덴이 뭘 계속 씹는데, '도마' 라고 한다.

어떤 열매와 민트 종류의 잎을 같이 씹는 것.

우정의 표시로 건내주고 그런다고.

보통 슈퍼 같은 가게에 많이 판다.

우리도 좀 떼어서 씹어봤는데, 강한 민트맛도 나고 떫기도 하고 그렇다.


많이 올라왔다.


고지가 멀지않다.



Tango Monastery

13세기 세워진 사원.

1616년 부탄을 건립한 샵뚱이 이곳의 동굴에서 수행하고 힘을 얻었다고 한다.

오르고 내린 산길이 참 좋았고 동물들 많이 보아서 좋았던 곳.

 



큰 양 한마리가 풀을 뜯고 있었다.



염소도 있다.


첨 들어간 곳에는 메인에 작은 불상이 있었고, 옆에 있는 좀 큰 불상 앞에 주사위가 있었다.

주사위가 2개였던가 3개였던가..

이시가 주사위를 모두 굴렸더니 합쳐서 7이 나왔다고 했는데, 그곳에 계신 승려랑 얘기하더니 좋은 것이라고 한다.

안좋은 것이면 다시 한번 굴릴 수 있다고.

뭐가 좋고 뭐가 좋지 않은 것인지는 잘 못알아 들었다.

언니들도 한 번 해봤다.


항상 사원에 들어가면 나를 제외한 모두는 절 부터 하고 좀 앉아있었다. 

여행 중 여러 번 불단에 놓여있는 예쁜 주전자에 들어있는 차를 손에다 받기도 했는데, 이곳이 처음이었다.

양손을 모아서 받는데 눈치로 왼손이 위로 오게 하다보다 하고.

향긋한 주황색 샤프란 차인데, 입으로 좀 마시고 남은 것은 머리에 발랐다.

승려가 주기도 하고 가이드가 주기도 하고 하는 걸 보니 아무나 줘도 되는건가.


사원 이모 저모.


이끼가 내려 앉은 돌계단이 넘 예뻤다.



승려가 공양용으로 올려있던 과일을 갖고 나와서 우리를 보고 집어가라고 했다.

과일 자랑.


아래 눈이 초롱초롱한 산양이 있다.

두 마리.

새끼도 두 마리 있다.



양은 계속 그 자리에.


멋진 큰 산양이 위에도 있었다.


저 위에 새끼도 있다고 해서 찾아보았다.

작은 머리 찾았다.


탕고 사원 나오면서 기념 사진.


망고 진짜 달고 맛있었다.


내려오면서 모녀는 돌을 쌓고.


액자 같은 나무에 갖가지 다른 풀과 이끼들이 있는게 넘 예뻤다.


아까 쉬었던 곳의 쓰레기통.

Save the Earth.



Preserve the Nature for Our Future Generation.


멋진 나무.

쬐끄만 인간들.


Nature is Home for All.

휴지통이랑 사진.


Let's make Happy.


입구 쪽에 소,말 많다.




제멋대로 놀고있는 우리를 하염없이 기다리는 이시와 옌덴.


얘네들 여기서 먹을 것이 있나 모르겠다.


스투파에 있는 작은 스투파들.


제각각 어영부영..



이제 드디어 나가기로.


타르쵸가 날리는 다리 예쁘다.


흐르는 물 보이는 동영상.


차 세운 곳에 있는 건물.

벽면의 그림은 부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남아선호 그런 것은 아니고 '양(陽)'의 의미로 좋은 뜻이다.

이런 건 다른 사람만 찍어주고.ㅋ

빨리 차에 타라고 해서 얼른 셀카.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