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호게 벨루베 공원 안에 자리 잡은 크뢸러 뮐러 미술관.
관광객이 찾아가기가 쉽지 않은 위치에 있는데 고흐 작품 중에 유명한 것들이 몇 개 있어서 고흐 좋아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찾아가기도 한다.
암스테스담에서 출발하는 가이드 상품들도 있다.
난 아펠도른에서 출발.
버스 두 번 갈아타고 1시간 21분 밖에 안걸린다.ㅎ
일단 간단히 조식 먹고 체크아웃.
버스 기다리다가 거의 올 때가 되었는데 버스 번호 옆에 vertrekt 라는 단어가 써있어서 중요한 건가 하고 번역 돌려봤더니 이게 뭐지..ㅋ
이 도움 안되는 번역.
여튼 바로 버스가 왔다.
아펠도른역에 도착해서 버스 또 기다림.
추워서 역의 자전거 주차장에 들어가 있었다.
버스 타고 가서 또 갈아탄 크륄러 뮐러 박물관 가는 버스.
일부러 붉은색 계열로 멋지게 해놓은 건가.
미술관 정류장 전 공원 입구 정류장에서 티켓 살 사람이 있으면 기다려준다.
공원 내에서 자전거 탈 사람도 여기서 내리고.
난 홈페이지에서 미리 구입해서 프린트 해서 가져갔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흰색 자전거.
비 오는데 우비 입고 타고 다니는 사람들 있었다.
미술관 정류장에서 내리면 조금만 걸어가면 됨.
바코드 찍고 입장.
고흐 그림들.
일찍 가서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작품 사진 찍기 좋았다.
서있는 L과 누워있는 L이 가끔 막 움직이기도 했다.
환한 분위기.
움직임이 느껴지는 새 그림.
피카소도 있다.
네덜란드의 몬드리안과 비슷한 그림을 그리는 테오 반 되스버그.
비슷한 계열의 바트 벤 데르 렉.
냥덕후는 이거 가지고 싶다는!!
몬드리안.
난 고흐 보다 몬드리안을 좋아한다.
이동하면서 고흐 꺼 마지막으로-
다른 전시실에 있던 중국 설치미술가 차이 구어 치앙 작품.
설명을 읽어야 한다.
슬픔
검정 유리창에 비친 것을 찍었는데 바깥의 풍경이 참 밝게 나왔다.
곳곳에 배치된 꽃도 아름다움.
기념품 샵.
미피가 귀엽지만 자제했다.
작품을 응용한 디저트들이 설명되어 있는 책. 읽을 수가 없다.
몬드리안을 좋아하니까 이 중 뭔가 사고 싶었다.
주말 여행 용으로 쓰려고 오른쪽 선반 아래에서 두 번 째에 있는 가방 삼.
우산 쓰고 조각 정원에 나가보았다.
이런 느낌~
덴 보스의 누구 작품이던데 좀 특이했다.
나무 계단에는 버섯들이..
지붕 있는 조각관도 있다.
주황색 털을 가진 큰 다람쥐 발견.
귀여운 새도 구경.
큰 뿔을 가진 사슴을 봤으면 더 좋았을텐데.ㅎ
버스 정류장 뒤에 있던 크고 빨간 버섯들.
다시 브레다로 먼 길을 간다.
배고파서 아른헴역에서 사먹은 햄 들어있는 따뜻한 크로아상.
호텔 와서 기념품 개봉.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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