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 왕립 미술관, 마그리트 미술관

외국-39개국/네덜란드 출장(2019.09~11)

벨기에 브뤼셀 왕립 미술관, 마그리트 미술관

주연. 2019. 10. 1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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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의 목적은 런던에 오폐라의 유령을 보러가는 건데, 유로스타를 타러 브뤼셀에 가는 김에 잠깐 미술관에 들르기로.

 

브레다역.

매 주 어디 갈 때마다 교통카드에 50유로씩 충전했는데, 브레다-브뤼셀 왕복 티켓을 인터넷으로 미리 사놨어서 이번 주는 충전하지 않음.

네덜란드 내 기차는 얼리버드 할인이 없는 것 같은데, 브레다-브뤼셀 티켓은 4주 전에 구입하니 할인이 많이 되었다.

편도 24.6유로인데, 얼리버드로 편도 18유로 씩 왕복 36유로에 구입.


기차는 사이트와 전광판에 +13분, +15분 써있었는데, 한 10분 정도 늦게 출발했다. 

공사구간은 암스테르담 쪽이라 상관없었다.

미리 도착한 기차에 앉아서 기다리는 중.

앞에 어떤 가족이 기관사한테 브뤼셀 가는 거냐고 물어봤는데 정색을 하면서 아니라고.

당황하면서 내리려고 하니까 웃으면서 맞다고;;;


벨기에로 들어가면 같은 것을 프랑스어와 네덜란드어 두 가지 언어로 쓴 것을 볼 수 있다.

보통은 프랑스어를 많이 쓴다.


브뤼셀 중앙역.

유로스타는 브뤼셀 남역에서 타야하지만, 왕립 미술관은 중앙역 근처에 있어서 중앙역에서 내렸다.


스머프의 나라.


미술관 쪽으로 걸어가는 중 내가 볼 전시 광고가 보였다.


그냥 건물들이 멋있어서 찍음.



벨기에 왕궁.

관광객들 많다.


벨기에 왕립 미술관.



인터넷으로 미리 구입한 달리+마그리트 전시 티켓.

마그리트 미술관 10주년 기념 전시로 10/11 부터 내년 2/29 까지 한다.

일찍 구입해서 5유로를 추가로 내야하는 마그리트 미술관이 포함된 가격으로 샀다.


종이를 주섬주섬 꺼내면서 어디로 가야하나 두리번 거리니 시큐리티가 티켓 있냐면서 들어가라고 했다.


오른쪽으로 빠져서 달리+마그리트 전시관으로 바로 갔다.

가는 복도에 있던 아름다운 동상.


마그리트 미술관 10주년 기념.



기계로 사진 찍고 이메일 주소 넣으면 사진이 전송되는 것이 있어서 한 장 찍었다.


드디어 전시 보러.

왕립 미술관 옆 마그리트 미술관 입구로 들어갔어야 빠른 것이였음.


조용한 분위기 좋다.


주제 별로 마그리트와 달리의 그림의 상관성을 보여주는 전시.

인상적인 작품 몇 개 찍었다.

 






기념품들.


따로 들어가야 하는 마그리트 미술관.

종이를 보여주니 아저씨가 자꾸 프랑스어로 달리+마그리트 전시관 쪽으로 가라고.

+ Musse Magr.... 부분을 손가락으로 가르키면서 보여줬다.


티켓 파는 쪽에 있는 마그리트 그림으로 꾸며놓은 장식(?)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보고 한 층 한 층 내려오면서 봐야 한다.


전에 일본 도쿄 국립신미술관에서 마그리트 전시를 크게 해서 갔었는데, 그 곳에서는 보통 사람들이 알고있는 마그리트 그림들을 많이 보았었고 이 곳에는 잘 모르던 마그리트 그림들을 볼 수 있었다.







이런 그림들도 보다니 기분이 좋았다.

오른쪽 하단의 토끼가 기념품점에 뱃지로 있길래 샀다.




기념품점 입구의 사과. 이것도 파는 것.


나는 큰 사과는 살 수 없으니 손톱만한 크기의 사과가 들어있는 예쁜 자를 샀다.ㅋ


수확물들.


걸어서 브뤼셀 남역으로 걸어갔다.

한 30분 걸린 듯.


눈길을 끈 건물의 브뢰헬 그림.

왕립 미술관에 이거 있을꺼다.


개가 똥 싸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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