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오를리공항에 도착해서 오페라 가르니에 까지 어떻게 갈 것인가 구글맵에서 찾아보니, 버스 타고 전철 타고 하는 경로로 나왔다.
많이 이용하는 몽파르나스쪽으로 가는 버스가 홈피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12유로, 기사에게 직접 구입하면 13유로.. 또 파리 교통권은 뭐가 있는지.. 뭐 그런 것들을 계속 찾아보다가 결국 선택한 경로는 트램+지하철.
구글맵에서는 왜 트램은 안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네.
난 1~3터미널에서 내렸는데, 트램 타는 곳은 4터미널로 들어가서 내려간 후 쭉 걸어가서야 나왔다.
반대쪽에 사람이 없어서 건너가서 표 뽑음.
트램은 1.9유로인 1회권으로 탈 수 있다.
사용하고 남으면 아무나 줄라고 일단 넉넉히 4장.
타고 끝 까지 가면 됨.
거기서 7호선 타면 곧장 오페라 가르니에로 간다.
오페라 역 까지 1.9유로 1회권 두 장, 즉 3.8유로로 갈 수 있는 것.
트램 타면 티켓을 기계에 꼭 넣었다 빼야 한다고.
탄 시간이 12시 15분이네.
빌레쥬프 루이스 아라곤 역에 내려서 7호선 탔다.
오페라 역 찾아보니 중간에 갈아타라고 나오는데 그냥 한번에 쭉 감.
오페라 가르니에.
근처 스타벅스가 멋있다고 해서 뭣 좀 먹을까 해서 들렀는데 사람이 넘 많아서 자리 없어서 그냥 나왔다.
오페라 가르니에 비지터는 왼쪽으로 돌아서 들어가야 함.
요기 뒤로 들어갔다.
티켓은 미리 구입하고 핸드폰에 티켓을 저장했어서 핸폰 화면 보여주고 바코드 찍고 들어갔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배경이기도 하고, 극장 내 샤갈의 천장화를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두근두근.
예상치 못한 퍼런 빛.
우주여 뭐여....
첫번 째로 보는 것.
화려한 계단과 천장.
사람들이 많아서 계단을 일부만 보이게 찍을 수 밖에 없었다.
혼자 온 인간은 거울을 통해 사진을 찍는다.
거울이 여기저기 많았다.
그래서 더 넓어보이기도 했다.
극장 내부.
오페라 보면 좋을텐데 저녁에 시간이 안되어서 아쉬웠다.(먹는게 더 중요하니)
올려다 보면 천장 전체를 메운 아름다운 그림이 있다.
생각했던 것 보다 무척 컸다.
샤갈을 좋아하니 행복~
구경할 수 있는 문이 2개라서 반대쪽 문도 들어가서 보았다.
의자가 작은 듯.
아까 다른 쪽에서 가려졌던 부분이 보인다.
한 바퀴.
실컷 구경하고 나가다가 이 방에도 거울이 있어서 사진.
오페라 극장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엄청나게 화려한 곳.
한 바퀴 영상
그 옆의 화려하지 않은 곳의 화려한 천장.
공연 옷 구경.
작품도 보고 도서관도 구경하고.
구석 구석이 멋짐.
생상
거울이 있으니 사진을 찍는다.
테라스 풍경
연주하는 젊은이들
화려한 방 한 번 더 보고.
아까는 용이 그려져 있었는데 여긴 새가 있다.
마담 버터플라이 공연 안내.
하나씩 돌려보고 결국 하나 구입.
예쁘지만 깨질까봐 못 사는 것들.
오페라의 유령 기념품들도 있다.
이 접시들이 무척 탐났지만 참고 지나감.
큰 접시 449유로.
구입한 귀여운 것들.
베르디 아이다 개선행진곡.ㅎㅎ
나오니까 햇볕이 났다.
개선문 쪽으로 가는 PER A를 타야해서 오페라 극장 옆쪽으로-
오페라 가르니에 근처 PER A의 Auber 역에서 한 정거장만 가면 개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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