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에 파리로 가는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브레다에서 갈 수가 없는 시간이라 또 금요일에 스키폴 근처에서 1박.
스키폴공항에서 스프린터기차로 2정거장 10분만 가면 도착하는 뉴벤업 역에서 1킬로 쯤 걸어가는 호텔이 저렴해서 예약했다.
저녁 7시 40분 쯤인데 걸어가는 길이 아주 컴컴..
드디어 보인 데 루스덴데 야거 호텔.
크고 멋져 보임.
리셉션은 닫혀있고 레스토랑에서 체크인 하라고 써있었다.
비수기라 그런 듯.
호텔스닷컴 예약내용에는 시티텍스 외에 리조트 텍스인가 뭔가 5유로를 더 내야 한댔는데, 체크인 할 때 시티텍스만 냈다.
생각해보니 호텔 예약할 때 카드로 호텔비 나가고 동시에 따로 5유로가 나갔었다.
나의 2층 방으로.
여기 2층은 한국의 3층.
계단 올라가면서 본 예쁜 사자.
큰 침대가 있는 방.
옷장 안 위쪽에 커피포트랑 잔들이 있었는데 꺼내기 힘들었다.
도대체 키 작은 사람들은 어찌 하라고.
바디로션도 있는 욕실.
키에 붙어있는 안내문을 보니 공항셔틀은 25유로라고.
기차는 2.8유로인데.
방에서 본 별거 없는 풍경.
김치사발면 먹으려고 가져왔다.
포켓스탑이 있어서 종종 돌림.
다음 날 아침 7시40분 쯤 체크아웃 하러 갔는데 직원이 8시에 문 연다고 해서 멀뚱멀뚱 기다리다가 한 무리가 체크인 하러 와서 직원이 같이 체크아웃 해줌.
간이 기차역 같은 뉴벤업역.
뉴벤업에서 스키폴 공항 까지 금방 가고 2.8유로 밖에 안하니 계획 잘 세웠다 했는데..
스키폴 공항에서 교통카드를 안찍고 공항으로 들어가버림.ㅋ
찍었는지 안찍었는지 가물가물 했는데 ov카드 홈피서 체크해보니 안찍었음.ㅠㅠ
그래서 20유로 나감.(카드에 일단 긴 구간 요금이 찍히고, 짧은 거리를 가면 다시 차감되는 방식)
스키폴 공항에서는 기차 출구가 막혀있지 않고 카드 찍는 곳을 찾아서 찍어줘야 해서 까먹을 수도 있을꺼라 생각했었는데..
유럽 내 이동은 짐 검사만 대충 하므로 역시 시간이 많이 남는다.
보딩타임은 제 때 시작했는데, 게이트랑 비행기 간 셔틀이 헤매고 돌아다녀서 늦게 출발했다.
내가 탄 비행기는 KLM 아니고 Transavia.
비행기 내 잡지에서 읽은 암스테르담 고양이 보트.
담 달에 구경가려고 예약했다.
파리 오를리 공항 도착.
파리 도착해서 오페라 가르니에 구경하고 호텔 체크인 하러 개선문으로-
일요일 이른 아침에 몽생미셸 투어를 가야해서 집합장소 바로 근처에 있는 호텔로 예약했었다.
개선문 4번 출구에서 잘 나갔는데 개선문을 중심으로 잘 못 돌고 있었음.
뒤돌아가서 찾은 프린세스 카롤린 호텔.
위치 때문에 선택한 호텔인데, 평들도 괜찮았고 투숙 전 메일로 요청사항 있는지 설문도 오고 투숙 후에도 어땠는지 또 메일 오고.. 관리를 잘하는 느낌을 받았다.
프랑스 느낌.
엘레베이터 사방이 거울.
맨 꼭데기층의 아담한 방.
테라스가 있지만 볼껀 하늘 뿐.
깔끔하고 편안했다.
충전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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