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뒤셀도르프

외국-39개국/네덜란드 출장(2019.09~11)

독일 뒤셀도르프

주연. 2019. 10. 29. 01:27
728x90

뒤셀도르프에서 특별히 뭘 하려고 간 건 아니라서 아이쇼핑 하고 슈퍼 들리고 저녁 먹고 왔다.

사장님께서 옛날에 오랫동안 도쿄에서 생활하셔서 일본어도 잘 하시고, 여기 일본 친구분들도 많다고.

뒤셀도르프는 한국,중국 사람들도 많지만 특히나 일본 사람들과 가게들이 많다.

 

니코호텔 지하에 주차해놓고 간 곳들.

 

 

직원분이 인기 있는 일본식 빵집이라고 알려주셔서 구글맵 봤더니 야끼소바빵도 있고 재밌을 것 같아서 들러본 Bakery My Heart.

 

3시 쯤이었는데 빵이 거의 없다는!!

 

메론빵만 두 개 샀다.

계산하는데, 로테르담에서 여기 까지 왔는데~~ 일본어로 하소연 하심.ㅋ

 

앉아서 먹고 있는데, 사람들이 계속 들어왔다가 빵 없는거 보고 나감.

엄청 인기 많은 곳인 듯 하다.

 

 

다음 목적지는 DM.

지나가다가 구냥 관광객의 시선으로 멋있어서 찍음.

 

큰 쇼핑몰 지하에 있던 DM.

 

냐옹이 과자 사러 온거다.

직원들이 생필품 같은 것들이 네덜란드 슈퍼 보다 DM이 훨 싸다고 했다.

냐옹이 과자를 비교해 봤을 때 역시나 많이 저렴.  

 

이 만큼 샀다.

 

 

비싼 도자기, 유리 그릇 파는 곳.

커피잔 하나 살까 보니 내 눈에 예쁜 것은 넘나 비싸서 안샀다.

받침은 따로이고 잔 하나만 백만원 그러니.

 

 

귀여움.

 

 

명품관이 많은 거리.

인간들도 많음.

 

 

사람들이 북적북적 많았던 한국슈퍼 하나로 마트.

 

고기 코너를 보니 양념된 LA갈비가 있어서 조금 샀다.

 

라면 5개랑.

 

 

저녁은 Yabase.

보통 예약을 해야하는 곳이라던데 안하고 가서..

5시40분 쯤 갔는데 예약된 자리에서 4-50분 정도만 식사 가능하다고 해서 앉았다.

 

노말 스시 세트 주문했다.

 

근데 참치 스시 세트로 나옴.

진짜 신선하고 맛있었다.

난 맥주도 곁들임- 독일이니까.

 

조금 남은 시간에 말차 티라미슈 까지 야무지게 먹었다.

이것도 맛있었다.

 

 

차로 돌아가는 길에 소보로라는 한국식 빵집이 보여서 잠깐 들어가봤다.

단팥빵 있으면 살라했는데 없어서 그냥 나옴.

 

 

서점.

 

좋아하는 창포 엽서 있길래 삼.

 

 

브레다 호텔 까지 무사히 오고.

운전하느라 피곤하신지 커피 드시고 싶다고 하셔서 바에서 같이 한 잔 했다.

로테르담 까지 또 가셔야 하니까.

재밌고 감사한 꽉 찬 하루였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