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뮤지컬 더 북 오브 몰몬, 카페 두엔데 플라멩코

외국-39개국/네덜란드 출장(2019.09~11)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뮤지컬 더 북 오브 몰몬, 카페 두엔데 플라멩코

주연. 2019. 10. 2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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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 뮤지컬 보러 암스테르담에 가는 날~

한국에서 아직 올리지 않은 'The Book of Mormon'.

영어로 하는 공연이고 마지막 공연 날이다.


암스테르담에서 특별히 뭘 먹을 계획은 없으므로 조식 잘 먹고-


브레다역 가는 버스 타러 가는데 군인 차들이 쭉 지나갔다.

브레다에 사관학교가 있는데 뭔 행사 하나보다.

며칠 전에 한국 군함도 들어왔다고 하던데.


기차 타고 암스테르담 도착.

기차 역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 왼쪽에 M(메트로) 푯말이 있는데, 나가서 메트로 찾느라 왔다갔다 헤맸다.


멋있는 암스테르담 중앙역.



어쨌든 헤매다가 역 바로 앞의 M을 발견하고 들어갔다.


공연장인 The Royal Theatre Carré를 가기 위해 3정거장인가 가서 내려서 걷기.

어느 집 앞의 나무.

평온해 보이는 냐옹이들.

공연장 깃발이 보인다.

공연 시간이 한 시간도 더 남아서 주변을 배회함.


마헤레 다리.

구글맵에 있는데 유명한 다리인 듯.

열리는 건 못봤다.


예쁜 풍경 구경.


문이 열려서 들어갔다.


오늘 까지 하는 공연.

뭔 뮤지컬만 하면 다 이 시대 최고의 뮤지컬이래..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출력한 티켓.

입구의 빨간 자켓 입은 분이 좌석번호가 적혀있지 않으니 티켓창구로 가보라 했다.

확인하고 써줌.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들어가면 바가 있다.


여긴 그냥 앉아있는 곳.

얼굴 대고 사진 찍어야 하는데..


쇼파에 앉아서 구입한 프로그램북 구경.

다양한 무대 배경.



오늘의 출연자들


보기 좋은 6열 중간 자리~


공연장 내부에 핑크로 꾸며져 있으니 예쁘다.


앱을 사용했더니 남의 얼굴이 됨.ㅋㅋㅋ


공연은 미국식 코메디라서 성드립이 많고 사람에 따라 기분 나쁠수도 있는 부분들도 있지만, 가볍고 신나게 춤추면서 진행하는 공연이라 그냥 한 번 재밌게 보면 좋을 것 같다.


배고파서 AH에서 치즈크로아상 하나 사서 뜯어 먹음.


암스테르담에 온 김에 카페 두엔데에서 하는 플라멩코 공연도 보러 갈껀데 중간에 시간이 좀 남아서 중앙역 안을 돌아다녔다.

러쉬가 있어서 조금 구입.

여긴 영국 보단 조금 비싸지만, 한국에서 컴포터가 만팔천원이고 매직크리스탈은 삼만이천원이라지.


대충 시간 때우고 카페 두엔데로~


가는 길에 커피숍이 많았다.

커피 파는데로 오해하고 들어가면 안된다.


귀여웠던 어느 집 앞의 작은 사람들.


예쁜 구름 아래로 수로에 모여있는 사람들.


백조 네 마리.


요기도 오리랑 백조랑 뭔지 모르는 새랑 많았다.

한 백조가 자기가 뭐가 된듯이 날개를 위로 펼치고 다니고 있었음.


도착한 카페 두엔데.

네덜란드 플라멩코를 미친듯이 검색하다가 찾은 곳.

https://cafe-duende.nl/en/

둘 째, 넷 째 일요일에 공연을 하는데 날짜가 맞아서 들르게 되었다.


가게 안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쭈뼛쭈뼛 들어가서 티켓을 구입하면서 화이트와인 한 잔도 계산.



계산하는 동안 사람들이 들어가서 다 앉아서 앉을 자리가 안보였다.

뒤에 서있는데 앞에 있던 할아버지가 옆으로 땡겨서 가고 내 앞 의자에 앉으라고 하심. 


잠깐의 분위기.

중간 중간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공연을 했다.

음악에 따라 다르게 입으면 좋을 것 같다. 나중에 따라해야지.ㅎㅎ


쉬는 시간.




다른 공연 안내장.

이 공연 이미 브레다에서 가장 가까운 도르드레흐트 공연장에 예매해 놓음.

스페인 무용단인데 이 공연은 발레 위주인 공연인 것 같다.



무용도 무용이지만, 칸테와 기타리스트가 참 인상적이었다.


어둑해짐.


사진으로는 밝아보이지만 역으로 가는 길은 매우 컴컴.


11/9에 또 올꺼다.


브레다 가는 기차.

오는 건 제 때 왔는데 20분 동안 서있었음.


늦게 왔으니 KFC에 사람이 별로 없을테니 함 먹어볼까 했는데 공사 중..

한국 가면 다시 무용해야 하니까 살 찌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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