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두오모 통합권을 사면서 토요일 아침 9:30에 쿠폴라에 올라가는 것으로 예약했었다.
적당히 9:10 쯤 가서 줄서있으려고 일찍 나감.
가는 길에 있던 핸드폰 케이스 파는 곳.
나무로 된 것들 멋있어 보여서 돌아올 때 들어가봤는데, 뒤쪽만 끼는게 아니고 앞면에 뚜껑도 있는거라 안삼. 가격은 거의 40유로.
걸어가다 보인 두오모 성당의 돔.
엄청 큰 아름다운 덩어리가 눈 앞에 보이는데.. 진짜 이 때의 느낌은 말로 설명할 수가 없다.
두오모 성당 성당의 앞면.
앞에 있는 사람들 성당에 들어가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임.
왼쪽으로 쭉 가서 따로 있는 쿠폴라 올라가는 입구 앞으로.
출력해 간 티켓.
통합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은 이 바코드 찍고 들어가면 된다.
한 번 씩만 가능.
한참 기다리고 30분 훨 지나서 들어감.
줄 서서 핸폰 보고 있었나 티켓 보고 있었나 그러고 있었는데, 누가 어깨를 톡톡 쳐서 봤더니 얼굴 하얗게 칠한 사람(이 구역의 예술가)이 있어서 깜짝 놀람.
메롱 하고 감.ㅠ
받치고 있는 작은 사람(?) 보고 찍음.
들어가서 바코드 찍고 쿠폴라 올라가는 계단을 빙글빙글 올라갔다.
잠깐 쉬어간 곳.
계속 열심히 올라간다.
어느 순간 나온 돔의 천장화.
성당 내부는 간결하다.
위는 천국, 아래는 지옥.
계속 좁은 돌계단을 열심히 올라가서 돔 꼭데기에 올라가서 본 피렌체 풍경.
티켓으로 앞에 보이는 조토의 종탑도 올라가서 돔을 볼 수 있는데, 거기도 계속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있어서 올라가지 않았다.
중간 중간 있는 문(?)
영상으로.
내려올 때는 더 가깝게 천장화를 볼 수 있었다.
앞에 사람 없을 때 한 장.
나온 다른 쪽의 문.
그 다음은 성당 앞의 산 조반니 세례당으로.
천국의 문.
대홍수로 훼손된 원본은 두오모 오페라 박물관에 있고, 그 이후에 똑같은 것을 몇 개 만들어서 하나는 문에 달고 나머지는 보관 중.
5년 전 한국에 교황 오셨을 때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천국의 문' 전시를 했었는데 거기서 들은 설명이다.
그 때 두오모 박물관 작품들도 일부 전시 했었는데, 여기 직접 와서 다 보게 되었다.
여기도 줄 서야함.
드디어 들어감.
문 칸칸 마다 이야기가 있다.
무슨 내용인지는 두오모 안내 팜플렛에 설명되어 있다.
윗쪽
금색이라서 엄청 화려하게 느껴지는 천장.
예수 옆에는 카톨릭 제1의 천사인 세라핌.
분위기.
한 번 나가면 또 못 들어오니까 한참 앉아있다가 나왔다.
성당을 지나 다음 목적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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