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1일 하네다공항으로, 츠루동탄

외국-39개국/일본 도쿄 (2013.04)

2013년 4월 21일 하네다공항으로, 츠루동탄

주연. 2013. 4. 23.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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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2분에 출발하는 전철을 타고 간다.

 

 

4시 28분에 신주쿠에 도착하여 JR노선을 찾아헤매고 4시 45분에 타서 하마마츠초역으로 간다. 

5시 10분 하마마츠쵸 도착.

 

모노레일을 타러 모노레일 탑승권으로 들어가서 Suica 카드 잔액을 쓰자고 자판기에서 밀크티를 뽑는다.

잔액이 170엔 남아있는데, 환불하면 보증금은 주고 잔액은 210엔 이하인 경우는 주지 않고 넘으면 210엔을 빼고 준다. 

140엔 짜리 사서 30엔만 남겼다.

 

 

모노레일을 타고 앉아서 가려고 차를 하나 보내고, 그 다음 차는 보통이라 한번에 공항가는 차를 타려고 또 기다린다.

문을 바라보고 왼쪽에 서있었는데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둘러보니 모든 문의 오른쪽부터 한줄로 사람들이 서있다. 다른 전철들 보다 문이 작기 때문에 1열로 서나보다.

기냥 혼자 서있다가 휘릭 타고 앉아서 밀크티를 마시면서 밖을 구경하며 간다.

 

하네다공항은 김포공항이랑 비슷하다.

 

 

Suica 카드를 환불하러 입국장으로 내려갔는데 이런 것이 있다.

 

단오절 제사단 같은 것인가 보다.

 

 

보증금 500엔을 받고, 수중에 남은 510엔과 합쳐 1010원으로 무엇을 할까 생각한다.

 

우동을 떠올리며 출국장 윗층 식당가로 가본다.

 

여기도 이런 것이 있다.

 

 

츠루동탄 우동집.

여기만 줄이 많이 서있다.

 

천엔을 넘는 것을 먹으면 안되니까 메뉴를 자세히 보는데 커다란 유부가 올려져 있는 우동이 있다.

좀 궁금하기도 하다.

 

하지만 갈은 마가 얹어져 있는 우동이 더 맘에 들었다. 880엔.

 

우동국물이 따로 담겨서 나온다. 그릇 한번 크다.

 

국물과 파를 넣고 와사비 조금 넣어 마구 휘저어서 먹는다.

마랑 계란이 코 같이 늘어난다. 

 

 

면세점 구경하고, 7:55 출발 비행기 탑승.

기내식.

 

 

김포공항에서 9호선 급행을 타고 집에 온다.

가까워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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