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1일 지브리미술관

외국-39개국/일본 도쿄 (2013.04)

2013년 4월 21일 지브리미술관

주연. 2013. 4. 2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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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으로 지라시스시를 먹는다.

 

 

9시 20분 쯤 나와서 체크아웃을 하고 지브리미술관으로 걸어간다.

지도에서 보니 호텔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쭉 가다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쭉 가기만 하면 된다.

 

가는 길에 이 길이 맞나 하며 좀 걱정됐는데 한참 가다보니 푯말에 지브리 뮤지엄이 써있다.

 

 

지브리미술관 옆 문.

 

 

토토로가 맞이해준다. 안녕!

 

 

 

 

 

 

10시 예약인데 시간 안됐는데 입장한다.

들어가서는 사진 촬영 금지다.

한국에서 예약하고 받은 바우처를 주고 안내문과 필름으로 만든 표를 받는다.

내 필름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 있다.
움직이는 인형들 필름들 콘티 같은거 구경하고 기념품점 구경하는데 기념품 보는게 더 오래 걸린다.

토토로 인형을 살까 말까 하다가 가와이전 도록 살 때 모자를지 모르니까 안샀다. 

짧은 영화 상영해주는데 지금 기간엔 14분 짜리 '메이와 어린이네코버스'를 해준다. めいとこねこバス.

고양이버스가 2층버스 기차 등 무더기로 많이 나와서 재밌다. 토토로들과 먼지귀신도 많이.

만화에서 메이랑 네코버스가 모리가나 캬라멜을 넘 맛있게 먹어서 한동안 먹지 않던 캬라멜이 먹고싶어진다.

사람들이 영화 끝나고 박수를 쳤다.
레스토랑은 사람이 넘 많아서 안들어갔다.

나중에 안건데 올라가면 천공의 섬 라퓨타에 나오는 로봇이 있다고 한다.

남들 다 보는 그것을 못 보고 왔는데.. 또 가라는 것인지, 그 로봇을 보면 마음이 아파서 보지 못하게 한 것이었는지 모르겠다.

천공의 섬 라퓨타에서 로봇 얘기는 많이 슬펐었다.

 

 

 

 

 

 

 

나와보니 12시 타임 사람들이 줄서있다.

 

 

 

 

 

 

미타카역 쪽으로 걸어간다.

네코버스가 있으면 탈까했는데 못봤다.

 

 

걸어가다가 건널목에서 신호 바뀌기 기다리는데 맞은편에 있는 외국인 커플이 후레쉬 터트리면서 사진 찍는다. 친구들한테 일본인이라고 그러겠지.

 

 

가운데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길이니 물건을 올려놓지 말라는 글이 계속 써있다.

 

 

미타카역으로 가서 히가시후츄로 가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지 한참 본다.

미타카->타치카와->부와이가와라->히가시후츄 이게 젤 낫다.

 

12:05 타치카와역 방향 전철을 탄다.

 

 

 

 

타치카와역에서 부바이가와라역 가는 것 갈아타고,

12:47 부바이가와라역에서 게이오선 갈아타고 히가시후츄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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