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1일 후츄시미술관 가와이 에도전

외국-39개국/일본 도쿄 (2013.04)

2013년 4월 21일 후츄시미술관 가와이 에도전

주연. 2013. 4. 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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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의 목적 가와이 에도전.

 

히가시후츄에서 내려서 이 하늘색 표지판들을 보며 따라간다.

 

 

가는 길에 모스버거가 있어서 들어간다.

모스치즈버거, 감자랑 양파 튀김, 메론소다. 700엔.

 

메뉴판에 아래 그림에 있는 국내산 소고기로 만든 것도 있었는데 끝났다고 스티커 붙여있었다.

 

 

축축한 날에도 조깅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는 공원을 지나..

 

 

 

 

 

 

 

 

 

 

드디어 목적지 근방 도착.

 

 

미술관 입구.

 

 

700엔을 내고 입장권을 산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가서 구경.

 

 

에도시대의 가와이~한 그림들이 있다.

보고 풉 웃었던 사자 폭포 그림.

보통 사자는 멋있고 무섭고 위엄 있지 않은가.

 

 

마음에 들었던 눈을 막고 귀를 막고 입을 막은 원숭이들.

 

 

사람들의 "가와이~"(작은 목소리) 소리를 계속 들으며 많은 그림을 구경을 하고 나오니 또 귀여운 것들이 있다. 

그림에 나온 캐릭터 스템프 찍기. 종이랑 다 준비되어 있다.

 

이렇게 찍어와서 책상 유리에 껴놨다.

 

 

 

책갈피 만들기.

종이를 오려서 실을 10cm로 잘라서 붙여서 만들라고 써있다.

 

사람들 열심히 조용히 만든다.

우리나라는 전시장에 어린이들 공부시키려고 데려오는 경우가 많은데, 여긴 어린이는 보기 힘들고 모두 본인이 즐기기 위해 온 어른들이다. 어르신들.

 

도록도 산다. 2400엔.

 

 

1층에 있는 기념품 점을 구경하니 역시 일본인들은 고양이를 좋아한다.

갈등되게 고양이 그림이 무지 많다. 일본 그림, 유럽 그림 구분 없이 엽서들을 고양이로 도배.

근데 다행히 돈이 없다.

 

카페에서 말차아이스크림에 떡,팥,푸딩 등이 있는 것을 먹는다. 480엔.

 

 

맛은 그저 그렇다.

 

 

다른 갤러리에서 하고 있는 전시 포스터들.

서울아트가이드에서 가와이전 외에 라파엘로와 프란시스 베이컨의 전시가 소개되었다.

 

 

 

 

버려진 우산으로 무엇인가 만드는 체험을 하는 곳도 있다.

 

 

 

 

우산 보관 장소. 하나씩 채워놓고 키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다.

지브리미술관에서도 이런 곳에 보관했는데 좋은 것 같다.

 

 

 

 

하네다공항을 가기 위해 다시 히가시후츄역으로..

앙증 맞은 은행잎 무늬들과 꼬불꼬불 계단 손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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