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0일 도쿄로, 이즈에이 우메가와테이, 우에노 동물원

서울아트가이드에서 후츄시미술관에서 하는 가와이전 설명을 보고 가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항공권은 마일리지로 구입하고 유류할증료+텍스 11만원 정도 냈다.

호텔은 아침에 지브리미술관에 걸어갈 수 있도록 기치죠지 역 근처에 있는 도큐인 예약.

은행에서 20만원 엔화로 바꿔달라고 하여 17000엔 들고 가서 탈탈 털어 썼다.

돌아다니면서 맛있는 것 먹고 구경하고..

지브리미술관에서 구경하는데 갑자기 내가 원하는 대로 다니고 보고 싶은 것을 볼 수 있음이 정말 감사하게 느껴져서 가슴이 벅차올랐다. 시간, 금전적인 상황이 허용되고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종교는 없지만 누가 하늘에서 도와주듯이 많은 여행을 나쁜 일 한번 없이 물 흐르듯이 했다는 것.. 모든 것이 감사하다.

 

 9:00 대한항공 KE2707 10분 정도 늦게 출발했다.

좌석은 미리 비행기 꼬리에 있는 3자리서 2자리로 바뀌는 곳에 지정했었는데 창가에 공간도 있고 괜찮다.

기내식.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았다. 

 

10:45 하네다공항 도착하여 입국심사 하고, 하마마츠초 가는 모노레일 입구 옆에서 suica+모노레일왕복카드 구입한다. 2700엔(500원 보증금, 1500원 충전된 카드랑, 모노레일 왕복표).

 

11:23 하네다서 모노레일 타고 하마마츠쵸역으로 출발.

 

11:43 야마노텐선 타고 우에노역으로 출발.  

 

우에노역 내려서 국립서양미술관에 들어가진 않고 앞에 있는 로뎅 작품 사진 찍는다.

 

 

 

동물원 쪽으로 올라가다보니 요런 것이. 판다 들어온지 40년이 넘었구나.

 

동물원 들어가기 전에 장어덮밥집 이즈에이 우메가와테이를 가기로 한다.

인터넷에서 찾은 이즈에이 우메가와테이 명함을 보면 요기를 통과해서 올라가서 좌회전 하라고 그려있는데 그 길은 막혀있었다.

여기는 동조궁. 닛코의 동조궁이 아니고 우에노의 동조궁.

신사인데, 화려한 건물은 공사중이어서 천막으로 가려있었다.

 

 

잘 모르지만 뭔가 좋은 글인 것 같다.

 

방울 모양의 종.

 

다시 나와서 이즈에이 우메가와테이를 찾아갔다. 바로 근처다.

혼자 왔다고 하고 신발을 맡기고 2층으로 올라간다.

무엇을 먹을까 보다가 회가 있는 것 선택.

귀엽다.

http://www.gnavi.co.jp 에서 출력한 쿠폰으로 맥주도 받아먹었다.

장조림 같은 안주도 준다.

 

얼음물 마시려고 코에 대니 생선비린내가 나서 마시지 않고 있었는데, 일본인들 테이블을 보니 차를 주었다.

외국인은 얼음물을 더 좋아한다고 생각하나 하며 있는데 나중에 차 줘서 마셨다.

 

메뉴 도착.

아주 부드러운 장어.

쫀득쫀득한 회. 맨 아래 참치도 숨겨져 있다.

계산하는 중 옆에 있는 것들이 귀여워서.

기념 사진.

 

동물원으로 간다.

 

 

티켓은 자판기서 뽑지말고 창구에서 여권을 내밀면 600엔을 480엔에 해준다. 20% 할인. 

이따 이 모습의 북극곰을 보게된다.

 

들어가자마자 있는 팬더관.

싱싱이 앞에 사람들이 모여있다.

 

 

 

 

유리에 사람 얼굴이 비쳐서 말풍선으로 가림.

 

먹는 동영상. 

 

리리는 잘 안보인다.

 

판다의 일과

 

판다 구경하는데 몸이 불편한 사람들은 더 앞에서 구경할 수 있게 배려하는 것을 보고 좋았다.

 

40주년 기념이라고 사진 찍어준다고 해서 찍었다.

내 카메라로도 찍어주고, 그 곳 카메라로 찍고 바로 인화하는 사진은 천엔인데 기념으로 샀다.

 

다른 동물들 구경.

 

여자 꼬마애가 호랑이 보고 가와이 라고 한다.

 

 

 

 

계속 빙빙도는 동영상. 불쌍하다.

 

 

 

일본의 대표 새인가보다.

 

요거 그림 같은데서 많이 본 것 같다.

 

 

 

깜깜한 곳에 사는 동물.

뱅갈야마네코? 영어로는 레오파드캣.

기지개 펼 때.

귀엽다.

후레쉬 안터트리고 촛점 맞추는데 적색 불이 들어오니 쳐다본다. 

저 아련 돋는 표정 어쩔꺼야..

 

북극곰.

계속 사육사랑 과자먹기 놀이하고 있다.

 

북극곰 동영상. 

 

새인데 발이 너무 귀엽다.

 

 

 

 

 

 

 

서관-동관을 모노레일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 편도 150엔.

서관역.

 

동관으로 갈때는 걸어서 간다. 가깝다.

모노레일 타면 1분30초.

 

 

 

철새 있는 곳이 뚜껑이 없다.

 

동물 만질 수 있는 곳.

친절하게 만지고 손 닦으라고.

알파카가 문을 입으로 열려고 한다.

라마는 쳐다보고.

 

얘네들 만질 수 있게 풀려있다.

 

 

 

 

캐나다기러기가 퍼핀집 앞에 있다.

퍼핀

 

 

 

 

모노레일 서관역

자판기로 티켓을 구입하고.

안에 귀엽게 동관, 서관의 동물들이 써있다.

 

잘생긴 호랑이 사진.

 

 

3:57 야마노텐선 타고 신주쿠역으로.
4:33 주오선 갈아타고 기치죠지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