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웰컴 콜렉션

다시 돌아가는 날.

낮에 유로스타를 타야하므로 오전에 그다지 시간이 없어서 어디 먼데 구경할 생각 안하고 느릿느릿 일어나서 조식 먹고 체크아웃 하고 세인트 판크라스 가는 길에 있는 웰컴 콜렉션이나 들러보기로.

한산한 오전 거리.

전 날 웰컴 콜렉션 지나가는데 뭔가 전시를 하는 곳 같고 사람들이 많이 들락거리길래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삶, 과학, 의학, 예술이 결합된 전시를 하고 도서관이 있는 곳. 

https://wellcomecollection.org

들어가면 옷과 짐을 맡길 수 있는 곳이 있고 카페테리아도 있다.

넓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Being Human 전시실.

(현재 이 세상에 없는) 사진작가가 자신의 유방암을 통해 기록한 것들을 전시한 방.

다른 작가가 아버지가 죽음을 맞는 것을 비디오로 기록한 것도 플레이 되고 있었는데 그건 차마 못봤다.

웰컴의 수집품 전시실.

히에로니무스 보스 그림 모작도 있다.

기념품샵 구경하는데 전시하고 상관은 없지만 예쁜 것들이 많았다.

티벳 탕카 달력 발견!

조카가 좋아하는 상어 카드도 구입.ㅋ

분홍코 호랑이 한 쌍 카드.

영국 도서관을 지나서~

세인크 판크라스역 옆에 있는 킹스크로스역.

해리포터 사진 찍는 곳이 있어서 찾아볼까 했는데 역에 사람이 많아서 귀찮아져서 그냥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