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외국-39개국/네덜란드 출장(2019.09~11)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주연. 2019. 11. 2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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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로.


산이 보인다. 알프스 산맥.

호수도 보이고.

차에서 경치 구경.





터널 들어가기 전에 막힌다고 좀 서있었다.


도착.


일단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다.

차에서 같은 식당으로 갈 사람들은 미리 예약한다고 손들라고 했다.

어차피 어디 가야할지도 모르고..

다 손 들음.


Cafe Bachts Poleich.

창 밖 풍경이 멋있는 자리에 앉았다.

떠다니는 귀여운 오리들.

투어 특전으로 음식값을 15% 할인해주고, 맥주도 한 잔 사준다고 했다.

어디서나 만만한 스테이크 고르고 , 디저트도 먹고 싶어서 맨 아래 sacher cake 주문.

오스트리아니까 자허..

디저트 중 맨 위쪽에 있던 것은 체코항공에서 먹었던 그 디저트였다.


음식은 대충 고르고, 맥주는 심사숙고 해서 에델바이스로 고름.(젤 비쌈ㅋ)

500ml인데 무지 크다!

예쁜 스테이크 가니쉬.

요렇게 테이블 옆에 호수가 보인다.

스테이크 기념 사진.

직원이 까먹고 있었는데 내가 얘기하니 뒤늦게 준 케이크.

같은 테이블 분들은 이미 다 나감. 계산도 다 끝냄.

물그릇의 나뭇잎도 아니고.. 지문을 하나 찍어서 주었다.

맛은 뭐.. 이 하얀 냉장도에서 꺼내줬는데 마른건지 어쩐건지 부서지는 느낌.



케이크도 싹싹 먹고 나가보았다.


폭포도 보이고.


골목을 지나.


구냥 멋있어 보여서.


유명한 사진 스폿으로 가는 중.


무슨 의미일까.


안녕? 사람 싫어하던 고양이.


작은 광장도 지나고.

작은 가게들이 많은데 우선 사진 찍으러 직진 직진.


도대체 얼마나 떠들어대면..


유명한 풍경.

그런데 사진에서 보던 것이랑 색감이 달라서 그런가 느낌이 나지 않는다.


사진을 찍고 싶기도 한데 다들 제각각 바쁘고..

구냥 갈까 하는데 혼자 온 아가씨가 사진.. 그러면서 날 보길래 "사진 찍어드릴까요?" 했더니 한국 사람이냐며. 

서로 찍어 줌.


주의사항


이제 돌아가서 뭐 살꺼있나 봐야징.


성당 같은 곳이 보여서 구글맵에서 보니 묘지라고 써있고.

시간도 별로 없으니 가보지는 않았다.


위쪽으로 조금 올라가봤는데 마을 사람들 거주하는 곳이라 조용히 내려왔다.

물 소리가 좋았다.


광장 중간의 탑이 멋있어서 찍었다.



이 탑 앞에는 아기들을 동반한 인도 가족들이 한 스무명 있었는데, 나한테 사진 찍어달래서 단체사진 열심히 찍어줌.


성당 들어가서 구경.

조용하고 소박한 교회.


나무 조각들 파는 곳에서 고양이를 보았다.

게 중에 큰 거 하나 들고 계산하려고 들어가보니 프로페셔널한 향기가.



해가 지려고 하는 듯.


무지 큰 백조가 길에서 왔다갔다.


물가로 가니까 오리들이 올라와서 같이 있었다.





산에서 채취한 소금이 유명하대서 음식에 사용할 내츄럴 소금 샀다.


소금이 색도 다양하고 뭔가 가미가 되어 있는 것들이 많았다.

덩어리도 있고.

이것이 기본 소금.


4시 집합시간 맞춰서 모임.


중간에 휴게소 한 번 들리고 처음 만났던 바츨라프 광장 까지 쭉 갔다.


8시반 쯤 도착.


차에서 넘 더웠어서 그런건지, 체기가 있는 건지 호텔 들어가니 머리가 넘 아팠다.

투어가 설명이 별로 없었는데 어차피 풍경 구경하고 사진 찍는 곳이라 별로 상관없는 듯.

하루 알차게 사용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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