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체크키 크룸로프랑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를 다 가는 투어를 예약했다.
11/15 부터 동절기라 그나마 한 시간 늦게 출발해서 6:50에 집합.
일부러 호텔을 집합장소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잡았던 것이라서 슬슬 걸어감.
체코 돈이 하나도 없어서 KB AMT에서 신용카드로 500코루나 인출했다.
체크키 크룸로프에서도 KB AMT이 있어서 500코루나 또 인출.
현금서비스는 이자가 붙으니 되도록 빨리 카드사 홈피에서 선결제를 하는데, 결제하면서 환율이 어떻게 적용되었나 봤더니 네이버 환율에서 나오는 것이랑 비슷했다.
유로를 바꿔야 하나 하며 찾아보니 수수료 얘기가 많이 나오고 그래서 고민 많이 했었는데 괜히 고민했음.
집함 장소 바츨라프 광장.
6명 씩 두 대로 나눠타고 이동했다.
법 상 두 명이 운전해야 하는데, 현지 기사가 늦게 와서 기다림.
앉아서 인출한 500코루나 구경.
창 밖 경치 구경.
주유소 겸 휴게소에서 내려서 화장실도 가고 간단히 뭐 먹었다.
핫도그를 추천했는데, 샌드위치가 예쁘게 보여서 이거 먹음.
거스름돈은 주는 대로 받고 확인 안했는데, 진열된 곳에서 39코루나로 봤던거 같은데 나중에 영수증을 보니 59코루나로 찍혀있었다.
달려서 체스키 크룸로프에 도착.
다른 곳 보다 투어비가 저렴했는데 ㅋ
같이 다니면서 설명하는 것은 아니었고 입구 지도 보면서 경로를 알려주고 어디 어디에서 어떻게 사진 찍으면 잘 나오는지 정도만 설명해 주는 것이었다.
밑으로 가지 않고 오른쪽 길로 올라가서 풍경을 보았다.
혼자 온 분이랑 사진 찍어주기.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아서 대충 보고-
지나가면서 사진 좀 찍고.
쭉 걸어가니 자연스럽게 내려옴.
오른쪽에 보이는 탑에도 입장료 내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다.
자세히 보니 탑과 아래 벽이 진짜 벽돌이 아니고 다 그림이었다.
상점가.
굴뚝빵 파는 곳에 몇 군데 있다는데 지나가면서 찾아봤는데 어딘지 모르겠고..
이발사의 다리를 건너감.
작은 광장.
에곤 쉴레 미술관이 있대서 남는 시간에 거기나 가봐야지 하고 구글맵 보면서 찾아감.
또 강이 나옴. 아까 강이랑 같은 줄기.
어째 골목이 넘 허름하다.
나중에 보니 옆길로 가야하는 것이었다.
다행히 오른쪽에 입구가 보임.
왼쪽 벽에 있길래 찍음.
Please photo this.
입구 한 번 찍어주고.
티켓을 사고 2층으로 올라가니까 지키는 사람이 에곤 쉴레는 3층이라고 거기 먼저 보라고 했다.
사실 뭐라고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ㅋㅋ 에곤 쉴레 뭐라 하면서 3층 올라가는 계단을 가르켜서 그렇게 이해.
구석에 이런 것이 있었고,
대부분의 공간은 휑하다.
에곤 쉴레의 체스키 크룸로프 풍경 그림 프린트를 벽에 쭉 나열해 놓았다.
작은 방에 에곤 쉴레 그림 프린트 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그 곳은 사진 금지.
실제 그림은 별로 없었던 듯.
곳곳에 다른 현대 작가들의 작품이 있었다.
티켓
에곤 쉴레와 전시 안내.
이 쪽으로 들어갔어야 했는데.
집합시간이 대충 되어서 주차장으로 간다.
에겐버그 맥주를 마셔봤어야 했는데 좀 아쉽.
지나가면서..
하늘이 맑으니 아무렇게나 찍어도 예쁘다.
유네스코 표시가 있는 지도.
사람들 기다리면서 안내판 구경.
고양이~~ 이미 끝난 전시였다.
동물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다시 차 타고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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