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39개국/터키(2014.12)'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외국-39개국/터키(2014.12) 29

2014년12월14일 터키 이스탄불 히포드럼

유로자전거나라 비잔틴 투어 하는 날. 히포드럼 -> 아야소피아 박물관 -> 예레바탄 사르느즈 -> 카드쿄이 -> 갈라타타워 순으로 구경한다. 조식 먹으러. 홈메이드 케이크. 아야소피아 앞으로 투어팀을 만나러 간다. 후투티 같은 새. 로마시대 대전차 경기장이었던 히포드럼. 이리 보고 저리 보고.. 기념사진 꼬리라도 나오고 싶었나 봄. 멍멍이도 기념사진. 큰데 귀엽다. 자유로운 개들. 새집. 인간 외의 동물도 소중히 여기는 나라. 입구에 있는 것인데, 지붕 돔 안쪽 금색이 멋있다.

2014년12월14일 터키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박물관

아야소피아 박물관. 티켓 구조. 처음에 보면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사진은 찍음. 이슬람의 상징. 기독교 성화들이 잘 복원되어있다. 이슬람에서 차마 없에지는 못하고 벽을 발라서 덮어놓았던 것들이 후대에 귀중한 관광자원이 되었네. 큰 물을 들어가면 멋진 아야소피아의 내부로 들어간다. 돌의 절단면의 무늬를 이용하여 벽을 장식하였다. 기독교 성화와 공존하는 이슬람 상징들. 천장의 돔에 창도 있음. 천장의 문양 그리느라 힙들었겠다. 가장자리에는 천사 그림이 있다. 얼굴을 감추고 있는 세라핌. 날개가 여섯개가 있는 천사인데, 보통 사람들에게 유명한 천사는 아니지만 카톨릭에서는 최고 위치의 천사이다. 얼굴을 내놓고 있는 세라핌. 라파엔인가.. 고양이가 자고있다. 옆쪽으로 돌면서 구경한다. 세상의 중심. 2층으로 올라..

2014년12월14일 터키 이스탄불 술탄아흐멧 쿄프테시시, 마도, 예레바탄 사르느즈

점심 시간이라 근처에서 점심 먹고 다음 일정을 진행한다. 진짜 술탄아흐멧 쿄프테시시. 첫날 잘 몰라서 이름 같은 다른 집에 갔었는데 여기가 진짜라고. 메뉴 빵 샐러드 물 쿄프테. 맜있다. 전에 갔던 집 보다 촉촉함. 총 40리라. 근처에 있는 마도 아이스크림 가게. 커피와 아이스크림 주문. 25리라. +2리라 팁. 과자 세트였나.. 과자는 단거고, 이 썰어먹는 쫀득한 아이스크림이 정말 맛있다. 귀염뎅이들 예레바탄 사르느즈 티켓. 다른 티켓들과 다른 디자인. 500년대에 만들어진 물 저장고. 사람 모여있는 곳에 메두사 머리가 있다. 기념사진. 어두컴컴해서 잘 보이지도 않는데도 섬세한 기둥의 문양. 물고기들이 있다. 나가는 쪽에는 매우 큰 물고기들이 있다. 여기 안에 돈 내고 전통옷 입고 사진 찍는 것도 있..

2014년12월14일 터키 이스탄불 카드쿄이, 튜넬, 갈라타타워, 고등어케밥

카드쿄이에 가야하므로 보스포러스 페리 타러~ 언제 봐도 멋있다. 2시반이었군. 배 타고 구경. 멀리 보이는 갈라타타워. 누가 과자를 주나 갈매기들이 잔뜩 따라다닌다. 가드쿄이에서 왔다갔다.. 이미 왔던 곳이라 우린 따로 자유롭게 슈퍼에 가서 살꺼 사고 커피 마셨다. 꿀 여러가지 파는데, 난 꿀을 그리 좋아하지 않아서 푸우 그려진 작은 튜브 하나 샀다. 슈퍼에서 터키커피 2통(한통은 누구 주려고) 사고, 시장에서 체즈베(13리라) 하나 사옴. 멜로디에서 초코로쿰 사고 , 우산모양 초콜렛 사먹음. 또 오게 된 커피집. 물과 초콜렛을 덤. 예쁘다. 이런 잔 세트를 사고싶었는데, 못샀다. 얼굴이랑 크기 비교하려고 찍은건가.. 가라앉은 커피가루. 이걸 커피받침잔에 엎어서 나오는 문양으로 점을 보는 것도 있다는데,..

2014년12월15일 터키 이스탄불 Neorion Hotel

이스탄불 호텔 랭킹 1위인 Neorion Hotel이 궁금해서 1박 하기로 했다. 10시에 부부팀을 만나서 같이 다니기로 약속해서, 먼저 네온리온 호텔에 짐을 맡기고 가기로 했다. 먼저 Elanaz Hotel의 조식을 먹고. 귤을 다 까서 하나씩 떼서 주심.ㅎㅎ 석류 예쁘다. Elanaz Hotel이랑 Neorion Hotel는 매우 가깝다. Neorion Hotel 입구. 입구에 진열되어 있는 것들. 체크인 하기엔 시간이 일러서 짐만 맡기려고 한다고 했더니 체크인 하라고 했다. 안쪽엔 간단한 음식들이 있던데 아침 안먹었으면 먹으라고도 했다. 근데 우린 방금 먹고 왔으므로 구경만. 방. 크기는 작다. 준비되어 있는 로쿰. 차,물. 냉장고의 음료. 여긴 요금 안내고 다 무료로 먹어도 되는데, 생각해보면 호..

2014년12월15일 터키 이스탄불 슐레이마니예 자미

10시에 예니자미 앞에서 부부팀은 만나기로 하여서 가는 길. 두 분이 다니시기 좀 불안하셨는지 같이 다니자고 하셔서 슐레이마니예 자미랑 베벡 스타벅스에 같이 갔다. 안녕? 냐옹이. 비둘기떼.ㅋ 밥을 주는 사람이 있다. 예니자미는 안들어갔다. 슐레이마니예 자미로 걸어가는 길. 골목에 있는 가게들을 두리번거리며.. 표지판 잘 보고 가면 된다. 입구에 있던 고양이들. 멍멍이도 있다. 입장. 방문객은 11:50~13:00 에는 못들어가나보다. 구석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 내부. 전체적으로 곱다. 설명이 써있지만 찍기만 할 뿐.. 이슬람에 대한 한국어 설명도 있다. 같이 구경한 부부팀의 사모님이랑. 참 자미 들어갈 땐 머리카락은 숨겨야 한다. 신발도 당연히 벗고. 이리 저리 구경. 하나님으로 부터 내려온 가계도...

2014년12월15일 터키 이스탄불 베벡 스타벅스, 이집션바자르 큐네페

트램을 타고 카바타스에서 내려서 또 버스 타고 베벡 스타벅스로 간다. 에미노뉴 트램역에서 보이는 예니자미. 카바타스에서 내려서 22번 버스를 타고 베벡에서 하차. 유명한 베벡 스타벅스. 주문하는데 지경이가 배구선수 아니나며 보라고 해서 봤더니, 터키에서 활동 중인 키 큰 예쁜 김연경 선수가 있었다. 한 층 아래로 내려가 자리를 잡았다. 모든 의자는 방향이 바다 쪽으로. 점심식사 대용으로 리스트레토비안코랑 샐러드랑 당근케익. 같이 간 부부분께서 주신 케익. 참새다~ 왠지 점점 공포가.. 위에서도 지켜보고 있었다. 바다 구경. 여기에도 참새가 있지. 사진 남기기. 우리가 사진 찍는 동안 테이블 위가 난리남. 우리의 당근케익을 훔쳐간 참새들. 한참 앉아있다가 나왔다. 버스 타고 돌아가는 중. 트램에서 우리는 ..

2014년12월16일 터키 이스탄불 귤하네 공원, 분수

아침을 먹고 공항 가기 전까지 귤하네공원에 가보기로 했다. 예쁜 과일들. 잼,드레싱들. 치즈,햄. 내꺼. 분위기. 테이블 위의 꽃 한송이가 예쁘다. 걸어서 귤하네 공원으로. 뒷문으로 들어갔다. 아침이고 흐려서 축축한 분위기. 결국 터키옷 입고 사진 찍는 것은 못하고 여기서 이렇게나마 찍었다. 사자 미안. 눈이 퀭한 곰. 해협이 보이는 곳에 위치한 카페로 간다. 바다가 보이는 방향으로 옛날 국민학교 의자들이 많이 있다. 앞에 보이는 바다. 2인 차 주문. 고양이 등장. 얘는 지경이가 놀아줬다. 여기저기 고양이. 내 무릎 위에도 있다. 자세를 바꿔가며 잘도 잔다. 내가 갈때까지 잤다. 한참 고양이랑 앉아있다가 공원 정문 쪽으로 걸어갔다. 톱카프궁전 담 밑으로. 책장을 넘기는 듯한 느낌을 내는 작은 분수. 좌..

2014년12월16-17일 터키 이스탄불 공항 라운지, 집으로.

네오리온 호텔 체크아웃 시간은 12시인데, 한시간 정도는 늦게 나와도 된다고 하여 좀 쉬다가 12시반 쯤 나왔다. 부킹닷컴에서 체크아웃 할 때 예약 시 현지지불로 선택했는데 현금으로 하면 10% 할인해 준다고 해서 유로로 지불했다. 155유로인데 140유로 지불. 나와서 전날 공항 가는 차를 예약한 곳으로 갔다. 호텔 바로 근처. 15분 전 까지 나오라해서 일찍 가서 그곳에 있던 머리 묶은 남자직원이랑 지나다니는 사람들이랑 한 어린 직원이랑 재미없는 농담을 차 타기 전까지 주고 받았다. 차는 예약받은 손님이 있는 몇군데 호텔 들러서 태우고 공항을 가는 것이었다. 한 호텔에서 사람이 늦게 나와서 지체가 많이 되었는데 공항 가는 길이 짧아서 금방 도착했다. 기사한테 받은 티켓. 비행기 시간이 4:20 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