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39개국/네덜란드 출장(2019.09~11)'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외국-39개국/네덜란드 출장(2019.09~11) 70

영국 런던 러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오페라의 유령 보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저녁 사먹고 러쉬 구경. 아무 은행 ATM에서 신용카드로 20파운드만 서비스 받았다. 구글맵에서 어디 갈까 보다가 일본식 덮밥을 파는 tombo로 결정. 주문한 것이 교토 클래식이었나.. 아보카도 추가하고, 따뜻한 말차 까지 주문하니 한국돈으로 2만원 정도. 밥 사먹으려고 20파운드 인출했던 건데, 카드만 받는다. 양념의 간이 세서 짜긴 했는데 젓가락으로 싹싹 먹었다. 러쉬로 간다. 오래 전에는 한참 러쉬 많이 썼었는데, 한국이 유난히 비싸기도 하고 원산지 문제도 있고 해서 안쓴지 꽤 되었다. 영국은 가격이 50~70% 정도가 싸니 함 들러보기로- 옥스포트길의 큰 러쉬 매장. 안쓰는 동안 새로운 상품들이 많이 나왔다. 카드 쓰자고 생각하면 이것저것 많이 살 것 ..

벨기에 브뤼셀 <-> 영국 런던 유로스타

브뤼셀 남역 무지 크다. 특별히 유로스타 표시가 없어서 그냥 쭉쭉 걸어갔더니 1,2번 쪽에 CHANNEL TERMINAL이 보였다. (대충의) 짐 검사 후 EU가 아닌 영국으로 나가는거라 출입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출국심사는 도장 쾅 찍고 끝나고, 영국 입국심사는 한국인은 기계에 여권 얼굴 있는 면 스캔만 하면 들어가는 자동심사로 끝났다.기계로 가기 전에 어디 여권이냐, 얼마 동안 있냐 그런거 잠깐 물어보고 가게 해준다.일찍 오니 사람도 별로 없어서 넘 일찍 다 끝나버려서 대합실에 계속 앉아있었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기차 타려고 줄서있길래 나도 서서 들어갔다. 스탠다드 프리미엄.유로스타 홈페이지에서 티켓 살 때, 갈 때 티켓이 스텐다드 프리미엄이 할인되어서 스탠다드와 가격이 같았었다.올 때는 조금 더 비..

벨기에 브뤼셀 왕립 미술관, 마그리트 미술관

주말 여행의 목적은 런던에 오폐라의 유령을 보러가는 건데, 유로스타를 타러 브뤼셀에 가는 김에 잠깐 미술관에 들르기로. 브레다역. 매 주 어디 갈 때마다 교통카드에 50유로씩 충전했는데, 브레다-브뤼셀 왕복 티켓을 인터넷으로 미리 사놨어서 이번 주는 충전하지 않음. 네덜란드 내 ..

네덜란드 바센 레스토랑 De Leest ★★★

네덜란드 출장 온 김에 최고의 레스토랑을 함 가보자 하고 오자마자 찾아봤더니 미슐렝 3스타가 세 곳이 있었다.다들 브레다에서 머나먼 곳.한 곳은 2인 부터 예약 가능하고, 한 곳은 주말에 빈 날짜가 없었고, 이곳에 운이 좋게 토요일 저녁에 하루 남은 자리가 있길래 예약을 했다. https://www.restaurantdeleest.nl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니 메일이 왔는데 눌러보니 예약사이트로 연결되었다.가끔씩 눌러봄.ㅎㅎ 버스 타고 도착한 바센 센트럴.진짜 조용한 마을. 가는 길에 보인 교회. 6:30 까지는 시간이 조금 남아서 주변을 왔다갔다 했다.나무를 멋지게 조각해 놓았다. De Leest 외관. 6:30에 맞추어 들어가니 혼자 예약한 낯선 이름을 가진 손님이 딱 나라고 생각했는지 이름도 묻지않고 ..

네덜란드 네이메헨 LUX 공연장 - Federico Ordonez

네덜란드에서 플라멩코를 볼 곳이 없을까 찾는 중에 발견한 네덜란드,벨기에 플라멩코 정보 사이트. http://www.flamencoagenda.nl 그 중 일정이 되는 Federico Ordonez 공연을 보고 예매했다. https://www.federico-ordonez.com LUX 홈피에 있는 공연 내용 구글 번역.ㅋ 사진 속 세 남자가 춤, 노래, 연주를 한다. ..

네덜란드 로테르담 FG 레스토랑 ★★

네덜란드에는 미슐랭가이드 별 세개 식당이 3개인데 주요 도시에는 없다.별 2개 식당은 총 18개인데, 그 중 그나마 가까운 로테르담에 2개가 있어서 하나 가보자 하고 예약한 FG(François Geurds).금토일 저녁에 예약하는 경우에는 1인당 50유로의 예약금을 지불해야 예약이 확정된다.http://www.fgrestaurant.nl 밥 먹겠다고 버스 타고 기차 타고- 로테르담 역.건축의 도시 답게 역도 멋짐. 시간이 남아서 엄청난 바람을 맞으면서 좀 돌아다님. FG는 로테르담 중앙역에서 멀지 않으나 뭐가 없을 것 같은 구역에 위치해 있다.토요일 저녁은 7시에 시작하는데 진짜 7시 까지 문을 안열어줘서 일찍 온 사람들이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다.옆에는 FG Food Lab이라는 좀 더 캐쥬얼한 식당이..

이탈리아 로마 2

시장이 있는 캄포 데이 피오리. 트러플이 들어간 제품들, 리몬첼로 같은 술을 판다. 그 외 파는 물건들은 많지 않았다. 점심시간이라 가이드님이 12시에 문 여는 식당들을 몇 개 소개해 주었다. 그 중 생면 파스타 집으로 갔다. 오스테리아 다 포르투나타. 다들 반죽을 잘라서 손바닥으로 밀어서 만든 면을 먹던데 우리는 어케 주문하다보니 그건 먹지 못했다. 어차피 같은 생면 반죽이니 상관없다. 난 오늘의 스페셜 중 맨 위의 것 포르치니 버섯 페튜치니 주문하고, 같이 간 분은 토마토 바질 타그리올리니 주문. 스페셜은 더 비싼 것 같고 일반 파스타는 13유로 정도인데, 맛이나 재료에 비해 다 비싼 느낌이다. 화이트 와인 한 잔 곁들여서- 관광객들에게 많이 추천하는지 줄이 많이 서있었다. 함께 한 분이 치즈 들어있..

이탈리아 로마 1

로마 워킹 투어를 신청해서 갔다.종일 비가 주륵주륵.ㅠ덥지는 않아서 좋았다.우산을 안가져가서 길에서 중동사람들이 파는 우산을 7유로에 샀는데 품질에 좋지 않아서 투어 중에 한 번 뒤집히고 우산대가 하나 부러졌다. 스페인 계단 라파엘로가 태어난 집이었나. 트레비 분수 산티냐시오 성당 천장이 푹 들어가 있는 것 처럼 보이게 그림을 그려놨다. 돔도 없는 것을 있는 것 처럼 보이게 그려놨다.원래는 오른쪽 아래에 있는 모형 처럼 만들고 싶었으나 예산 문제로.. 판테온비가 오는 날 판테온 위의 구멍으로 비가 들어올까 안들어올까 확인해보라 했는데, 먹는데 바빠서 들어가 보지도 않았다.전 날 밤에 들어가 봤으니까. 자유시간을 주어서 아침 먹으러 카페로. 크로아상이랑 카푸치노.여기도 아침이라 4유로만 받은 것 같다.크로..

이탈리아 로마 야경

야경도 역시 투어로.안끌려다니면 귀찮아서 돌아다니지도 않을테니까.ㅋ 7시에 포폴라 광장 집함. 가이드님이 가는 곳 마다 사진 찍어주셔서 좋았다. 예술학교 사람 많은 스페인 계단 폼피 티라미슈와 맥도널드의 무료 화장실을 안내하며 20분의 자유시간을 주셨다.또 뭐 하나 얘기했던 것 같은데 내가 한 것이 이 두 가지라서 이것만 생각남. 저녁도 못먹어서 먼저 폼피로 달려갔다. 클래식 티라미슈.딸기 티라미슈도 맛있겠는데 입이 하나니까 하나만 샀다.걸으면서 막 퍼먹었다. 부드러움~ 다 먹고 맥도널드로 달려가서 화장실 사용.ㅋ화장실 사용하려면 돈 내야하는 유럽에서 꿀팁이다.맥도널드 무지 컸다. 트레비 분수.원래 일정엔 없지만 우리가 가고 싶어해서 간 곳.ㅎㅎ포세이돈 멋져!사람들 바글바글.그러고 보니 저녁에는 분수에 ..

바티칸 2

벨베데레 토루소 큰 욕조 많은 조각들을 보고 화려한 복도들을 지나갔다. 입체적으로 보이는 천장 그림. 눈동자가 나를 따라오는 것 같이 놓아진 수. 옆으로는 교구들이 표시된 지도들이 쭉 있고 천장은 화려함의 극치. 원죄 없으신 무염시태의 방 라파엘로의 방.아테네 학당.가운데 두 사람 티켓에 있는 그 사람들. 미켈란젤로 천장화가 있는 시스티나 소성당을 들어가기 전에 안에 들어가면 사진을 찍어도 안되고 소리를 내서도 안되고 하는 등의 주의사항을 들었다.그 때 근처에 있던 앙리 마티스의 그림. 미켈란젤로와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을 감상한 후 나온 후. 이 쯤에서 쿠폴라 올라갈 사람은 수신기 반납하고 가면 된다고.위에서 보는 전경도 멋있긴한데 난 시간이 없으므로 패스- 성 베드로 대성당 문. 성수 있는 곳 화려하다..

바티칸 1

아름다운 아폴로, 피에타 보고 싶어서 바티칸에 왔는데 이왕 설명을 들으면 더 좋을 것 같아서 유로자전거나라의 오후 투어를 신청하였다.티켓도 단체로 구입하니 좀 기다려서 받기만 하면 되고 설명 안들으면 모를 것들을 알게 되어서 좋았다.바티칸 박물관 쪽으로 입장하여 회화와 조각들을 감상하고, 교황의 복도를 지나서 라파엘로의 아테네학당을 보고, 시스티나 소성당에서 미켈란젤로 천장화와 최후의 심판을 보고, 성 베드로 성당을 가면 끝난다. 미켈란젤로와 라파엘로 티켓 지급받은 수신기.이어폰 없는 사람은 여기서 한쪽 짜리 이어폰 가져다 쓸 수 있다.그 이후 투어 할 때도 유용하게 사용했다. 라파엘로 베르니니의 천사 솔방울이 있어서 솔방울 정원 조각들이 있는 곳으로- 황금비율의 아폴로 라오콘 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