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암석교회로 가려고 했으나 2번 트램 타고 가야해야 하는 것을 4번도 가는 줄 알고 탔다가 중앙역에서 내렸다. 중앙역 양사이드 공사중이던데, 이건 무슨 의미인지.. 중앙역서 헤깔려서 3번 타고 어뚱한 방향으로 가다가 2번 트램 타는 곳 찾아가서 기다리다 보니 수오멘린나섬 가는 배 시간이 11시20분에 있어서 곧장 배를 타러 가는게 낫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수오멘린나 가는 배 시간표는 여기에. http://aikataulut.reittiopas.fi/linjat/en/ferry.html 항구에서 내리니 마켓이 펼쳐져있다. 이런 것도. 배를 탄다. 다들 차지하고 있어서 앉을 자리는 없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배일까.. 바깥 쪽에서 구경하는 사람들. 우린 추워서 안쪽에서. 15분 가서 수오멘린나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