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10월13일 상해 시티투어 버스

일요일 8시 반 쯤 혼자 나와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기로 한다.

 

이랜드 중국의념집단 근처에 있는 지하철역.

 

지하철표는 자동판매기에서 목적지를 선택하고 구입하면 된다.

인민광장역 까지 4원.

8호선 인민광장역을 선택했더니 청록색 표가 나왔다.

 

한번 갈아타고 인민광장역 도착.

 

2번 출구로 나오면 상해도시계획전시관이 있는데, 이 앞이 시티투어버스 1번의 1번 정류장이다.

티켓 파는 사람들이 있다.

 

2번 버스도 탈 수 있다.

 

1번 버스가 온다.

 

카드는 버스 타기 전 구입하면서 받고, 지도와 이어폰은 버스에서 받았다.

가격이 1번,2번 노선을 이용하면 30원(빨간카드)이고 1~3노선(주황카드)을 모두 이용하면 40원이다.

 

노선도 

 

4번에선 한국어로 설명이 나온다.

보통말투와 조선족말투가 섞여있다.

 

이어폰도 신경써서 만든 듯.

 

다음 정류장인 상해미술관.

전날 무슨 전시하다 찾아봤는데 그렇게 땡기지 않아서 패스.

 

난징동루

 

 

1번 버스에선 동방명주 찍기가 힘들다.

 

중국은행과 평화호텔 등 오래된 건물들의 설명도 계속 나온다.

 

 

예원 정류장에서 내려서 예원을 구경했다.

예원은 다음 글에..

 

예원 구경을 마치고 3번 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린다.

1번은 자주 오는데 3번은 띄엄띄엄 있다.

 

3번 버스를 타고..

 

하얀건물 천주당이라고 써있는거 보니 성당인가.

 

난푸대교를 건너간다.

 

 

상해예술관에 좀 정차해 있다가.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를 번개같이 지나가고.

 

사우디아라비아관도 쓩-

 

다시 다리를 건너러 간다.

 

 

유람선인가 식당인가..

 

3번은 2원 짜리 황푸강을 건너는 배를 무료로 탈 수 있는데, 터미널이 두 곳이 있다.

3번 버스를 탄 이유는 버스에서 푸동 동방명주를 찍으려던 것이었으므로 다음 터미널에서 배를 타기로.

 

잘 보인다.

 

관광객들이 황소동상 설명을 듣고있는 듯 하다.

 

동방명주 옆에 지구가 있었군..

 

 

3번 버스가 유턴해서 쭉 가는 줄 알았더니 다 내리란다.

1번 버스로 탑승해서 두 정거장 가서 내림.

 

배터미널 근처에 있는 갈매기들

 

페리를 타고 강을 건넌다.

 

 

 

목적지 터미널.

 

 

출구로 나오니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스크류바 같이 생긴 건물은 조만간 완성되겠네.

 

 

 

버스가 한참 서있는다.

내릴 생각이 없으므로 사진 찍기 놀이.

 

뒷 사람한테 부탁해서 찍은 사진.

 

 

다시 배를 타고 건너와서 풍경을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