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38개국/남미 5개국(2008.01) 28

2008년1월5일 예수상, 신식성당, 팡데아수카르, 삼바쇼

제일 먼저 예수상을 보기 위해 갔다. 예술하는 사람. 작은 전차를 타고 쭉 올라가야 한다. 노래하고 연주하는 사람 등장. 밖에 보인 귀여운 것. 올라가서 엘레베이터 타고 올라가서 본 예수상. 점심은 슈라스코 식당을 가서 소갈비살,등혹살,닭심장 등을 맛 봄. 축구장 특이하게 생긴 신식..

2008년1월7일 나스카, 이까

일찍 호텔 아침(빵,주스 only)을 먹고 6시간 가량 차량으로 나스카로 이동. 리마 외곽의 우리의 예전 달동네 같은 동네. 물도 없을 것 같은 곳에서 사는 사람들. 나스카 경비행기 투어함. 계속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주 어지러웠다. 이런걸 만든 것도 신기하고 발견한 것도 신기하고. 연주자가 있는 식당에서 점심식사. 잉카콜라 아스파라거스스프 로모살따도 소불고기랑 비슷한 맛. 2시간 정도 달려 이까로 가서 와깐치나 사막 지프투어 함. 지프를 타고 사막 구릉을 빠르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했는데, 같이 탄 선생님들 리액션이 좋아서 기사가 신나서 더 심하게 함. 다리에 멍이 잔뜩 들었음. 엎드려서 모래썰매도 타고. 숙소가 있는 오아시스 마을. 금방 컴컴해짐. 삐스코를 만드는 곳으로 가서 잠깐 구경하고 여러가지 맛 ..

2008년1월8일 빠라카스 바제스타스섬, 리마

아침에 숙소 구경. 아침식사로 따말레스,소고기,빵 등 푸짐하게. 원숭이가 있어서 다가갔더니 매달려서 떨어지려고 하지를 않아서 겨우 떼놓고 차에 탔다. 빠라카스로 이동. 삐스코의 촛대. 신기하게 모래에 있는 문양이 없어지지 않음. 바제스타스 해양생태섬을 배로 돌면서 바다사자,팰리컨,흄볼트팽귄 등을 사진 찍음. 그 곳 동물,새,물고기 뼈 있는 박물관 잠깐 보고. 해안절벽으로 가서 경치 구경. 점심. 세비체 치차론 데 뻬스까도 아로스 꼰 마리스코스 리마로 이동. 미라플로리스에서 키스하는 동상에 잠깐 들름. 아리랑이라는 한국식당에서 된장찌개,김치찌개 먹음. 호텔 근처서 술 조금 마심. 카지노 가서 5불 코인 바꿔서 39불 땀. 또 5불 바꾼 후 잃어서 결국 +29불.

2008년1월10일 아마존 산책, 원주민부족

아주 일찍 일어나서 배타고 산책. 롯지에 뚜깐,앵무새,거북이,새끼타이거,개미핥기 있었음. 6개월 동안 여행하며 휴가를 보낸다던 네덜란드인. 아침 먹고 장화 신고 밀림 들어가서 돌아다님. 원주민 히바로스가족. 부락이 아니고 가족임. 스페인어는 못 함. 기념품 팔아서 생계를 유지하는데 다 5솔이라고 손가락 다섯개 펴는 것로 가격을 말한다. 어떤분이 아이한테 동전을 줬는데 배고파서 먹어서 당황스러웠다. 꺼내려고 모두 난리침. 갑자기 우리의 손을 잡고 춤을 춤. 우리 대접하다고 준 과일. 포도 처럼 생겼는데 과육은 리치 같다. 롯지 옆동네 헨헨 부락에 있는 가게에서 음료수 사먹고 돌아옴. 점심 먹기 전 수영장에서 놀고 아나콘다미끄럼 탐. 너무 더워서 수영복이고 뭐고 걍 뛰어듬. 점심. 작은게 무지 매움. 롯지에..

2008년1월11일 원주민부족, 동물들, 리마로 이동

아침 먹고 원주민 보라스부족 방문. 춤 보여줌. 족장님과. 야구아스부족 방문. 피라니아 박제를 사라고. 어느 부족을 가던지 춤을 추고. 배 타고 가는 중 강에서 스로스(나무늘보) 헤엄쳐서 느리게 가는 것을 잡아올려서 동물 몇 마리 있는 곳에 줌. 동물 보호하는 곳이라고 함. 왼 쪽에 있는 젖은 아이. 안아봤는데 단단한 느낌. 자기딴엔 옆 나무로 간다고 아주 느리게 팔을 뻗고 있었다. 동물들이 자유롭게 나뒹굴고 있다. 원숭이가 개를 좋아하나보다. 좀 작은 아나콘다와 사진 찍기. 머리통을 계속 움직여대서 난감해하니 머리를 잡으라고. 호랑이새 새끼악어 가시가 돋힌 거북이 나나이강과 이따이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누런물과 회색물이 섞이지 않고 흐르는 것을 보고, 돌고래 뛰는 것도 멀리서 봄. 강가에서 점심 먹음. ..

2008년1월12일 꾸스꼬로 이동, 삭사와망, 모라이, 살리나스계곡

새벽에 호텔 체크아웃 하고 리마에서 꾸스꼬로 비행기 타고 이동. 꾸스꼬 puma호텔에 아침에 가서 식사를 한 다음 잠을 자고 1시에 모여 관광. 고산 반응 오는 분이 몇 분 있었음. 호텔 입구에 있던 그림. 꾸스꼬 전경. 삭사와망 예수상도 보임. 골목길 모라이로 가는 길에 떠있던 무지개. 중간에 노점서 기념품 산 곳. 이것들 삼. 현지 가이드가 페루의 곡식들 설명도 해줌. 모라이 농작물 연구한 계단식 밭. 몇 분이 가운데 까지 내렸다가 올라오는 동안 놀기. 인형 사고 좋다고. 소금계곡인 살리나스계곡 가기 전 소금에 대한 설명. 살리나스 계곡 소금 만드는 곳임. 사진 찍혀보는 것이 처음이라던 현지 가이드. 꾸스꼬 시내에서 좀 돌아다니다가 한국식당 아리랑에서 밥 먹음.

2008년1월13~16일 3박4일 잉카트레일

1월 13일 아침 8시쯤 버스 타고 가서 두시쯤인가부터 잉카트레일 시작. 꾸스꼬 떠나는 길. 아무 옷에다 패션운동화 신고. 일단 점심 먹고 시작. 3박4일 잉카트레일 시작점에서 단체사진. 그냥 풍경 보며 걷는다. 초입에 있던 귀여운 아이. 사진 찍는다고 뛰어오는 이유가.ㅎ 조금이라도 줘야한다. 가이드가 이 안에 박쥐 있다고. 포터들이 미리 도착해서 쳐놓은 텐트에서 저녁 먹고 잤다. 대부분 고산에다가 현지식이라 입맛이 없어서 못드심. 포터들한테 어떤 분이 가져온 번데기통조림 줬는데 소리 지르고 난리. 1월 14일 잉카트레일 둘째날. 4215m 와르미와뉴스를 넘음. 출발 전. 작아서 잘 안보이는데 아래 희끗희끗 한 것들 라마이다. 어떤 분이 주신 사진에 찍힌 날짜는 한국날짜인 듯. 4215m 와르미와뉴스. ..

2008년1월16일 마추픽추

애초에 트레킹을 신청하지 않은 분들과 꾸스꼬에 도착하자마자 고산증세로 트레킹을 포기한 분들 아침에 기차 타고 오셔서 만났다. 설명 듣고 구경하고, 와이나피추에 올라갈 분은 갔다 오고. 잉카트레일 한 사람들은 다리가 후들거려서 안갔다. 왔다갔다 하면서 여기저기 들여다보고 자유로운 라마들도 보고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신선놀음. 수로 화장실 깨다 만 돌들. 돌 깨는 방법. 우르밤바강 나와서 입구 옆에 있는 알파카111 상점에 가서 식구들 니트를 샀다. 내꺼도 하나 사서 입고 다님. 버스 타고 아래로 내려가는 동안 따라 내려오면서 손을 흔들며 굿바이를 외치는 굿바이 보이. 민예품 쇼핑 좀 하고 점심으로 소고기 먹음. 페루 다대기 3종 세트. 고수, 로꼬또, 라임. 6시5분 기차를 타고 1시간 반 정도 가서 내..

2008년1월17일 띠본 꾸이마을, 온천, 뿌노

9시 쯤 꾸스꼬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띠본의 꾸이 마을로 이동. 뭔 축제일이라고 전복대에 사람 모양을 매달아 놓았다. 많이 보이는 잉카콜라 광고. 띠본 꾸이마을 도착. 꾸이라는 것은 기니피그 구이이다. 이 동네의 단백질 공급원. 요긴 우리가 간 곳의 맞은편 집. 우리가 들어간 곳. 옆에 있는 동물들. 먼저 귀여운 기니피그들을 본다. 손질된 기니피그들을 갖고 나오셨다. 처음엔 흠칫 놀랐으나 곧 요리교실이 됨. 한참 굽는다. 안녕? 구워지는 동안 개구리모양 게임기 입속에 코인 넣는 게임. 꾸이. 껍질은 질기고 살도 별로 없었다. 약수터 마을 철냄새 잔뜩 나는 물이 있다. 눈 담으면 눈이 좋아진대서 이러고 있었음. 4200m 온천에서도 발 담구고 놀았다. 온천물에 삶은 계란 먹음. 맛있다! 예쁜 만년설산. 바..

2008년1월18일 띠띠까까 우로스갈대섬, 볼리비아 라빠스로 이동

아침 9시에 모여 볼리비아 비자 발급하러 감. 띠띠까까호에서 배를 타고 우로스갈대섬으로 이동. 섬 도착하면 보이는 귀여운 아이들. 갈대섬에 대한 설명. 섬주민들이 노래를 불러주고, 갈대배를 타고 구경한다. 우물 같은 것이 있어서 당겨보았다. 옆에서 얼쩡거리고 있는 가마우지들. 콘돌 뿌노로 돌아가서 점심으로 송어를 먹음. 버스 두시간 반 정도 타고 국경으로 가서 페루 출국. 국경 볼리비아 입국 절차를 밟고 버스를 갈아탐. 어느 도로변에서 본 라빠스 야경. 호텔 rosano에서 저녁으로 스파게티랑 맥주 한 병 마시고 잠.

2008년1월20일 우유니 소금사막

오전에 소금사막으로. 지프를 나눠 타고 출발~ 소금벽돌 소금 포장하는 아주머니. 비가 많이 와서 넘어갈 수가 없어서 초입부분에서 사진만 찍었다. 거울 같은 소금물 고인 바닥. 점심은 라마고기 먹음. 곡물은 끼노아. 콜로라도강. 휑한 곳에 있던 교회. 소금사막을 통과하지 않고 돌아서 한참 달려 일정표 숙박지로 이동. 숙소 앞 . 동네 구경. 라면과 준비해준 식사를 먹음. 벽돌집 민박집인데 침대가 시멘트 네모 위에 매트리스 올려놓은 것. 뿔가(벼룩) 위험으로 이불 위에 침낭 펴고 그 안에서 잠.

2008년1월21일 솔데마냐나, 칠레 깔라마로 이동

8시 쯤 출발. 숙소 앞. 빨강,녹색 호수와 플라멩코들 구경. 플랑크톤 때문에 호수 색이 다양하다. 하늘이 예쁜 풍경. 다양한 모양의 큰 바위들이 있던 곳. 이끼무리 엄청 크다. 편안한 풍경들. 해발 4870m 솔 데 마냐나. 유황냄새가 가득하다. 고인 물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 점심으로 닭고기,으깬감자 먹음. 달려서 칠레국경을 넘음.(칠레부터 포장도로) 여기가 국경. 깔라마의 Lican Antay 호텔에 짐 놓고 나와서 늦게 중국부페식당에서 저녁 먹음. 길거리에 커다란 개들이 무지 많음.

2008년1월22일 칠레 깔라마->산티아고 23시간 버스

버스터미널에 있던 개. 칠레 깔라마->산티아고 semi cama 버스로 23시간 동안 이동. cama가 침대라는 뜻인데 semi cama라 그런지 우리나라 일반 고속버스 같은 의자였다. 버스 뒤쪽에 화장실이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소변이 점점 차오르고 찌릉내가 진동함. 밥도 주는데 22일 점심,저녁은 빵+탄산음료, 23일 아침은 비스켓 하나+이상한음료 받아먹음. 가는 내내 창 밖 풍경.

2008년1월23일 칠레 산티아고, Concha y Toro 와이너리, 산타루시아언덕, 산크리스토발언덕

아침 일찍 칠레 산티아고 도착하여 7시 부터 여는 수산시장 식당에서 해물탕 먹음. 좀 느끼한 맛이었다. Concha Y Toro 와이너리. 우리나라에서 많이 파는 저렴한 디아블로, 트리오 등을 생산하는 곳이다. 몇잔 시음. 잔은 기념으로 가져왔다. 점심으로 빠리자나. 아르헨티나의 아사도정식이랑 비슷한 것. 호텔 Rodisson에서 잠깐 쉼..이라고 써있는데 Radisson 이었나? 시내 구경. 성당도 보고. 산타루시아 언덕에 올라 시내 전망 구경. 이동 중 본 휴대폰 모양의 건물. 저녁으로 한식당 숙이네에서 대구매운탕과 수박 잔뜩 먹음. 산크리스토발 언덕에 올라서 성모상 보고 한참 걸어내려옴. 올라갈 때 이거 타고 감. 근처를 배회하면서 해가 질때를 기다렸다.

2008년1월24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보카지구, 레꼴레따묘지, 땅고공연

5시 출발. 산티아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부에노스아이레스 행 비행기 탐. 11시 쯤 도착하여 한식당으로 이동하여 불고기를 먹음. 보카지구 축구장 지나서 보카지구 잠깐 구경. 땅고의 발상지. 땅고 댄서들이 있는 카페서 여유를 즐기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음. 1달러 주고 찍은 사진. 레꼴레따 묘지. 유명인사들의 묘가 많다. 에비타의 묘. 세시반 쯤 Castelar 호텔 체크인 하고 근처 상점에서 쇼핑하면서 돌아다님. 백년 넘은 Cafe Tortoni 가서 디저트 먹음. 화장실 가는데 땅고 레슨 안내가 있었다. 나와보니 이게 보였음. 호텔에 좀 있다 7시40분 집합하여 탱고디너쇼 보러 감. La Ventana에서 비프스테이크 먹고 두시간 가량 공연 봄. 일행들이 와인 계속 받아서 마시고 취하고 인솔자는 카메라 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