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38개국/중국 운남,사천(2013.03) 18

[스크랩] 2013년3월9일-차마고도의 옛 길(운남,동티벳)오지여행(20일)

투어인케이씨(TourinKC) 운남, 동티벳 차마고도 배낭여행 (20일) 이번 일정은 운남과 사천에서 티벳으로 가던 차마고도의 옛 길로의 오지 여행입니다   운남성 - 리장, 호도협 트레킹, 하파촌, 백수대, 샹그릴라 사천성(동티벳) - 샹청, 따오청, 야딩, 리탕, 타공, 딴빠, 쓰구냥산, 성도 &n..

2013년 3월 9일~10일 인천->상해->리장, 수호고성, 백사마을, 나시마을, 만고루

3/9 토 아침 7시 공항 집합. 모두 5명. 복마니왕자님이 나오심. 공항버스와 대기시간에 강의 두개 들음. 동방항공 상해 행 탑승. 김치볶음 기내식. 2시간 후 도착. 상해 내리니 더웠음. 푸동공항서 버스 타고 홍교공항으로 이동. 30원. 1시간 정도 걸림. 홍교공항 광고에 있는 진도명. 충전하며 와이파이 하며 놀다가 리장 행 탑승. 5시간이 걸린대서 이상했는데 중간에 쿤밍에서 내려서 청소하는 것 기다리고 다시 탐. 기내식은 치킨밥과 소고기면 중 선택인데 가볍게 먹고싶어서 면 먹음. 리장 도착해서 빵차 타고 MCA게스트하우스 찾아감. 빵차 우리 모두 100원/5=20원. MCA에 가서 야경 보고 보이차 얻어마시며 KC님 기다림. KC님이 빵차 타고 전화하라고 문자 보낸걸 뒤늦게 봄. MCA 단체손님으로..

2013년 3월 11일~12일 호도협 트레킹, 하파촌

3/11 월 8시에 모여서 2시간 좀 넘게 차 타고 호도협 트레킹 시작하는 지점 까지 감. 호도협 입장료 65원에 공동경비 포함 100원 냄. 옥룡설산과 하파설산 사이의 호도협. 걷기. 12시 좀 넘어서 나시객잔에 도착해서 점심 먹음. 여기 점심 진짜 맛있어서 좋아함. 여전히 있는 말린 옥수수. 예쁜 꽃들. 밥을 먹고 힘든 고비 28밴드를 넘기. 28 밴드는 18명 중 5명만 말 탐. 나도 걸음. 해가 안나고 바람 불어서 걷기가 좋았음. 안개 때매 옥룡설산이 잘 안보여서 힘든 고비 넘기면 해 나서 잘 보였음 좋겠다 했는데 정상에서 내려올 때 부터 맑아졌음. 산이랑 꽃이랑 푸른 금사계곡 물 보면서 차마객잔 까지 내려옴. 호도석 차마객잔에서 방배정 받고 쉼. 저녁으로 오골계백숙과 꽁치김치찌개 먹음. 전날 술..

2013년 3월 13일 샹그릴라로, 백수대, 벽탑해, 고성

하파설산 트레킹팀은 먼저 떠나고, 6명은 8시에 아침으로 미쉔을 먹고 9시에 차 타고 샹그릴라를 향해 출발. 백수대 들러서 구경. 입장료 30원. 꼭대기에 있던 향 피우는 곳 없어지고 할아버지도 안계심. 하트? 물이 반짝거리는 것이 참 예쁨. 다시 차 타고.. 여기서 세워줬는데 뭔지 모르겠음. 차가 푸다초공원(벽탑해)를 지나쳐 가길래 다시 돌려서 들어감. 점심으로 묵 같은 것 구운것에 양념한 것 먹음. 공원서 버스서 중간중간 내려 사진 찍고 벽탑해 걸음. 입장료+버스 190원. 전엔 이런 설명은 없었는데,중간 중간 장족 생활,종교,환경에 대한 설명이 많았음. 푸타쵸공원의 사계절 모습. 미리당. 초원이 가로로 길어서 부처님 눈 모양이라나.. 벽탑해. 습지. 70년대 같은 느낌. 5시반쯤 샹그릴라 도착해서 ..

2013년 3월 14일 샹그릴라 송짠린쓰, 고성

9시에 모여서 송짠린쓰 택시 타고 감. 전에는 차가 바로 앞 까지 갔었는데 멀리 내려주고 셔틀버스 타게 바뀜. 셔틀 포함 입장료 115원. 나중에 알고보니 고성 앞에서 3번 버스를 타면 송짠린쓰 바로 앞에 내릴 수 있고 거기서 표를 사면 100원임. 택시10원+115원 vs. 버스1원+100원 3년 전에 염주 사니 스님이 기도 불어 넣어주신 것 생각나서 올라가자마자 염주 하나 삼. 씨앗으로 만들어진 염주. 뒤쪽 언덕을 바라보다가 타르쵸가 나부끼고 있는 곳 까지 걸어갔다 절 한바퀴 돌음. 나와서 10원 내고 장족 무용복 빌려 입고 사진 찍음. 셔틀 타고 나와서 버스 타고 고성으로 옴. 1원. 고성에 들어와서 어디서 밥 먹을까 헤매다가 라사레스토랑서 볶음밥,계란토마토볶음 먹음. 안짜고 맛있음. 52원/3=1..

2013년 3월 16일 샹청 상피사

숙소 9시에 모여서 사원 상피사 구경하러 감. 가는 길에 있는 예쁜 집. 상피사 입구. 나무로 지어놓고 아직 색은 칠하지 않은 듯. 여유로운 돼지들. 여기는 공사 중.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우왕좌왕 하는데 스님이 따라오래서 옆 건물로 감. 노랑색을 많이 좋아하는 사원. 입장료는 15원. 스님 따라서 위에도 올라감. 다시 내려와서.. 두 분은 오체투지도 해보심.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점심으로 만두랑 볶음밥 먹음. 23/2=12원. 사진에 있는 사람은 식당 주인. 사람들 노는 광장. 낮. 밤. 쉬고 낮잠 자고 저녁 먹고 강의 좀 듣고 잠 과자랑 요거트 7원.

2013년 3월 18일 샹그릴라 대불사, 성도로

11시에 체크아웃 하기로 해서 느지막히 일어남. 방음이 안되서 옆방 말소리 때문에 7시 부터 깨어있긴 했음. 사람들은 자전거 타러 나가고 난 혼자 남아서 강의 들음. 호텔에 난로가 있어서 불 좀 떼보려는데 나무가 넘 금방 타버려서 귀찮아서 떨고 있었음. 밖엔 눈이 오고 있음. 유자 한 조각. 1시 쯤 노아카페 가서 비프스테이크랑 레몬티 마심. 75원. 고양이가 있음. 고성 돌아다님. 대불사 가서 혼자 사진찍기 놀이하고 중국사람들이랑 큰 마니차 세바퀴 돌림. 동영상 어떤 가게 앞의 작품. 호텔 안에서. 벽지가 예쁨. 다른 분들 오셔서 식사하러 가심. 5시 좀 넘어서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까지 맥주 좀 마심. 샹그릴라 국내선 공항. 성도행 표 설산이 보임. 출발시간이 7시반인데 8시 넘어서 출발함. 비행기 뜨..

2013년 3월 19일~20일 일륭으로

3/19 화 창 밖의 풍경 로비 테이블에 껴있는 엽서. 오체투지 하는 모습. 11시에 지프 3대 불렀는데 한시간 늦게 2대만 옴. 한 차에 배낭들 싣고 여섯명씩 껴서 타고 한시간 가다 한대 더 와서 네명씩 탐. 난 맨 뒤 자리서 누워 갈라했는데 비포장길이 많아서 누워있기 힘들었음. 점심은 도강원서 짜장면이랑 빠오즈 먹음. 빠오즈 6개 5원. 짜장면이 우리나라 처럼 춘장으로 한 것은 아님. 맛이 괜찮았음. 식당의 강아지. 누워서 입만 벌리고 빠오즈 잘라주는 것 받아먹음. 옆 가게의 새. 매달려 있는 새장 안에 있던 것을 목욕하고 놀라고 바닥에 놔줌. 설산들 구경, 동영상 파랑산 정상. 4481m. 눈 맞으면서. 쓰구냥산 뷰포인트. 일륭 숙소에 6시반쯤 도착해서 방배정 받음. 오늘은 나혼자 방. 열쇠 없는...

2013년 3월 21일 도강원으로

아침으로 지단차오판 좀 먹고, 장평구 구경 가실 분들 가고 나머지는 휴식. 이상하게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안가고 잠. 12시에 배낭 1층에 내려놓고 강의 듣고 있는데 사람들 돌아옴. 사람들이 장평구는 워낙 커서 하루 코스인데 한시간 반만 걸었다고 아쉬워 함. 훈둔으로 점심 먹음. 지프 두대에 6명씩 타고 도강원으로 출발. 가는 길에 설산 사진 찍음. 하늘이 맑아서 좋았음. 쓰구냥산 지나온 설산들 파랑산 전망대 또 계속 가고.. 중간에 다른 분 화장실 때문에 내린 곳에서. 4시간 정도 걸려 도착해서 숙소 정하는 것 기다림. Home Inn이라는 곳인데 깔끔한 호텔임. 세련된 엘레베이터 저녁은 산꾼님께서 훠궈 사주심. 백탕 보다 홍탕이 많고, 젤 맵지않게 해달라고 한 것인데도 입이 얼얼함. 역시 사천. 2...

2013년 3월 22일 쑹판으로, 송주고성

아침 6시반에 키 반납하고 택시 타고 버스터미널로 감. 7시 출발 쑹판 행. 우리 일행 9~18번 좌석인 줄 알고 모두 앉아서 자리번호 중복된 사람들 오면 다른 자리로 내쫒았는데, 알고보니 우리가 19~28번이었음. 중간에 토산품 파는 화장실 있는 곳에서 내려줌. 화장실 1원. 걍 가다가 보여서. 어떤분이 중간에 내린 곳에서 사서 나눠준 말린 방울토마토. 버스에서 본 풍경들. 농사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 야크로 밭 갈고. 4시간반 정도 걸려서 쑹판 도착. 버스에서 내려 바로 보인 야크 고기 파는 곳. 우리 숙소. 숙소 방 배정하고, 점심은 Emma's Kitchen에서 야채소고기볶음우동이랑 레몬주스 먹음. 36원. 채소가 많아서 대만족. 송주고성 좀 돌아다님. 뭔가 축제했을 때 썼을 것 같은 것들. ..

2013년 3월 23일 이도해경구

쑹판 말트레킹 첫째 날 야영장 근처 15분 거리에 있는 이도해경구 구경. 입장료 학생할인 해서 35원. 바람 때문에 나무가 산의 반쪽만 많음. 입구 눈길을 걸어올라가는데 호수가 몇개는 물이 없어서 실망했는데 위에 올라가니 예쁜색 호수들이 나타남. 물이 없다.. 이도해경구의 대표적 장소인 이도해. 보고 읭?? 그랬는데.. 그나마 물이 있다. 거울 같이 비치는 호수. 온천인데 21도라 시원한 물 정도임. 소 코 모양. 위,장에 좋다고 써있는데, 맛 본 분이 오색약수 같은 맛이 난다고 함. 바위랑 나무가 하나로. 내려가면서 이도해 다시 구경.

2013년 3월 23일~24일 쑹판 1박2일 말트레킹

3/23 토 아침은 Emma's Kitchen에서 French breakfast 먹음. 26원. 9시반에 모여서 1박2일 말트레킹 시작. 440원. 마부 한명이 말 세필을 가져와서 두명씩 맡음. 흰말 내 말. 말들 데리고 좀 걷다가 산 시작되는 곳에서 말 탐. 까만 애들은 야크. 계속 타면서 올라가다 진흙탕에서 내려서 좀 걷고 다시 탐. 꼭데기에 민가 있는 곳에서 잠시 쉼. 잠깐 태웠던 아이. 다시 말 타고.. 동영상 눈길이 나타남. 내리막길에서는 걸어감. 가끔 눈발 날림. 도로까지 내려와서 말 타고 야영할 곳으로 옴. 오이볶음, 빵으로 점심 때움. 죽은 나무 가지를 땔감으로 씀. 말들은 안장을 풀러주니 땅바닥에 등을 긁음. 매우 간지럽다고 함. 그러고나서 우르르 풀 뜯으러 사라짐. 동영상 근처 걸어서 ..

2013년 3월 25일 구채구

6시반에 빵차 타고 구채구로 출발. 눈이 와서 창 밖의 풍경이 정말 예뻤음. 크리스마스 트리 수천개 봄. 동영상 9시 좀 넘어서 구채구 도착. 입장하기 전 아침을 무엇을 먹을까 하나가 디코스 감. 디코스 파인애플치킨버거 18.5원 구채구 입장료40(학생할인)+셔틀버스80=120원. 학생 티켓. 입구 원시림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올라감. 원시림은 건기 화재위험으로 막혀있고, 전죽해 부터 아래 방향으로 가면서 구경함. 전죽해. 거울 같은 호수. 전죽해폭포 판다해 판대해폭포도 있는데 막혀있음. 장족옷을 빌려입고 사진 찍는 사람들 많다. 오화해 진주탄 진주탄폭포 경해 거울 같아서 경해인데 거울 같이 보이지 않음. 중간지점으로 와서 버스를 갈아타고 장해 방향으로 올라감. 가는 길에 설산이 보임. 장해 오채지..

2013년 3월 26일 황룡, 천주사

7시반에 모여 사라양에서 아침 먹고 빵차 타고 황룡으로 출발. 설산을 보면서 가다가 5586m의 설보정이 보이는 곳에서 잠시 멈춤. 여기는 4007m. 황룡 가니 표 사는 사람은 우리 뿐. 입장료 30(학생할인). 비수기라 케이블카 운행 안함. 매표소 학생표 오.. 이렇게 쭉 올라가면 되는군. 힝.. 들어가니 물이 거의 없음. ㅠㅠ 곳곳마다 앞에 있는 예시 사진을 보며 상상함. 물 많은 5월 부터 10월 까지 다시 오라고 써있음. 아래쪽에 물 조금 있는데서 사진 찍고, 얼음폭포에서 사진 찍고, 계속 계속 올라가서 설산을 마주보고 계속 걸어 올라감. 물이 고여있을 법한 곳에 얼음만. 아래쪽 물이 조금 있는 곳. 눈에 보이는 모습과 사진 속을 번갈아 보며.. 귀여운 다람쥐. 난간에 그늘진 곳은 눈이 녹지 않..

2013년 3월 27일~28일 성도로, 집으로

3/27 수 6시반에 모여 7시 출발 성도행 버스를 타러 근처 버스터미널로 출발. 걸어서 5분 정도로 가까움. 버스 창 밖의 풍경은 산들과 작은 시골 마을들. 구경하다가 끊어진 다리가 있어서 얼른 찍었는데, 푯말에 써있는 것을 보니 쓰촨대지진 때 무너진 것임. 일부러 남겨 놓은 곳이 제법 많은 듯. 뭔가 재취도 하고 있고.. 시멘트 만드는 듯. 그냥 풍경. 성도터미널 도착은 1시. 6시간.. 빨리 도착한 것임. 중간에 화장실 있는 휴게소에서 두번 내려준 것 같음. 과일이랑 어제 먹다 남은 야크 불고기도 먹음. 식은 것인데도 맛있음. 한라봉 같이 생긴 것. 새콤달콤. 8개에 30원 정도. 심스코지에 택시를 타고 가서 방배정을 하고 점심 먹으러 나감. 원래는 팬더공원을 갈까 했었는데 오후에 가면 팬더가 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