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38개국/일본 홋카이도(2024.08) 7

2024년8월31일 삿포로, 돈베 카이센동

주말에 커피수업도 없고, 그 담주는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고 오후 부터 재택근무 하면 되어서 어딘가 가기로. 좀 길게 있으면서 저녁에 일을 하려면 노트북을 가져가야 하니 무겁고 귀찮아서 토요일 일찍 가서 월욜 오후에 오는 것으로 했다. 교토 아라시야마 쪽 료칸에 묵으면서 기쿠노이나 한 번 가볼까 했는데 키쿠노이는 2인 이상 예약해야 한다는! 포기하고 어쩔까 하다가 추천받은 삿포로 근처 조잔케이 쪽의 음식에 진심인 료칸으로 결정했다. 토요일 7시40분 비행기라서 새벽 3시반에 일어나서 일찍 공항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도착. 오랜만에 다시 왔다. 니조시장에 카이센동 먹으러-

2024년8월31일 조잔케이 료칸 쿠리야 스이잔

배고픈 상태로 오라는 료칸. 다른 후기들을 보면서 넘 기대가 되었다. 방 안에 개별탕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두 타입인데, 토요일에 탕이 없는 방이 남아있길래 예약. 1인에 335천원 정도로. 니조시장서 카이센동을 먹고 버스 타는 곳으로 걸어갔다. 송영버스는 료칸 공홈에서 예약했었다. 전엔 전화로 해야한다는 글들을 봤는데, 사이트에서 송영버스 예약폼 누르니 상단 메뉴애서 영어로도 선택 가능. 돌아오는 것도 예약했었는데, 료칸 채크인 할 때 알아서 해주었다. 第一寶亭留/無料送迎バス「湯けむり号」 予約フォーム宿泊者限定完全予約制の送迎バスの予約フォームでございます。〈お迎え〉大通西5丁目 → ホテル/①11:30発、②14:40発、③17:00発〈お帰り〉ホテル→ 大通西5丁目/①10:30定山渓発、②13:00発inquiry.ta..

2024년8월31일 조잔케이 료칸 쿠리야 스이잔 라운지, 석식

라운지 구경하러 2층으로 올라갔다. 작품 같은 그릇들과 요리책들과 편히 앉아있을 곳이 여기저기에 있다. 오후 3시~8시30분은 티타임이라 디저트와 음료 2종이 있었다. 방에 앉아서 좀 쉬다가 저녁 6시 석식 시간에 맞춰서 식당으로 갔다. 저녁 8시30분~23:30 바 타임. 여러 가지 술과 안주가 있다. 밤 10시가 되니 야식 시간이 되어서 유부조밥이 등장했다. 하나만 맛보았는데 맛있었다.

2024년9월1일 삿포로 AOAO 아쿠아리움

쿠리야 스이잔에서 1박 하고 삿포로서 1박 하기로 하고 구글맵을 보니 아쿠아리움이 있어서 인터파크서 티켓을 사서 갔다. 좀 더 싸길래. AOAO 아쿠아리움이 있는 건물로. 5층으로 올라갔다. 5층의 다른 쪽. 다양한 작고 귀여운 물 속 생물들이 있었다. 6층으로 올라가니 해파리가 보였다. 다시 4층으로 가서 기념품 구경 3층에서 문구류 구경하고, 1층에 러쉬가 있길래 카마랑 수박 비누 샀다. 이 땐 수하물 부칠 생각이 없었어서 고체로만...

2024년9월1일 삿포로 도미인 아넥스, 징기스칸 히게노우시 본점, Bar Craftsman

아쿠아리움 구경하고 3시에 호탤 채크인 하러- 다음 날 일찍 나가야하므로 조식 시간이 가장 빠른 호텔로 예약했다. 원래 다른 곳이 6시반이어서 예약했었다가 도미인이 6시 부터라고 하여서 바꿈. 삿포로는 프리미엄과 아넥스 두 곳이 마주보고 있었고 좀 더 저렴한 아넥스로 선택했다. 5시에 예약한 징기스칸 히게노우시 본점으로 갔다. 예약하려고 핫페퍼 가입도 했다는. 호텔로 돌아와서 샤워하고 다시 나갈 준비. 1차 목표는 파르페집이었는데 대기가 길어서 안가기로. 그 다음 목표였던 크래프트맨 바. 플랜비학원 원장님 친구.ㅎㅎ 번역앱으로 대화하다가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어보셔서 얘기했고.. 선물 전달을 부탁하여서 안부치려던 수하물을 부쳐야하는 상황 발생.ㅋ 외국인은 자릿세도 없고 사장님이 호의적이라 편안하게 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