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랑 한 첫 해외 여행. 친구 딸이 시나모롤을 좋아하는데 갑자기 일본을 가고 싶다고 했다고. 친구는 해외여행이 익숙치 않아서 같이 가고 싶어하는데, 프로젝트 들어가면 1년은 묶여있어야 해서 쉬는 동안 얼릉 갔다오기로 하고 부랴부랴 산리오 하모니랜드를 비롯해서 여러가지를 예약했다. 근데 출발 전날 애가 열이 펄펄 나서 결국 둘이 갔다왔다.ㅠ 둘이 하모니랜드 가긴 좀 그러니 거긴 안가기로 하고 출발. 친구한테 많이 보여주고 싶어서 이틀은 버스투어를 예약했다. 인천공항 서 와이파이도시락 수령하고 신한은행 앱서 환전 신청한거 받고 간단히 샌드위치 먹고 출발. 후쿠오카 국제공항 도착. 국내선 쪽으로 셔틀 타고 가서 기온역으로 가서 숙소로 가는 길에 구시다신사 들어갔다 나옴. 나카스 강변과 카날시티를 지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