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즉석떡복이, 카페 듀레스트, 영화 야당, 가마메시 송화

일상/먹고 놀기

모모 즉석떡복이, 카페 듀레스트, 영화 야당, 가마메시 송화

주연. 2025. 4. 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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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에 친구랑 12시에 낙성대역에서 먼나서 떡볶이 먹기로.

모모 즉석떡복이.
Since 1982.
추억의 맛.
적게 먹는 친구랑 가서 밥은 볶아먹지 않았다.
사실 볶음밥 별로 좋아하지 않긴 함.

떡볶이 1인분 + 라볶이 1인분 + 계란 2개. 그리고 시그니쳐 무절임.
보글보글


친구가 샤로수길 궁금하다고 해서 쭉 걸어가서 무슨 가게들이 있나 둘러보고 커피 마시러 듀레스트로 들어갔다.
어느 건물 2층에 있었는데 입구 입간판의 곰돌이 디저트들 사진이 귀여워 보여서 선택.
괜찮은데 사람들이 잘 모르는지 자리가 여유있었다.

뒤에 있는 미니케이크도 귀엽다.
복숭아 들어간 것으로 주문
여기저기 아기자기. 뒤에 짱구 피규어 많다.
다 귀여움
이렇게 과일 까지 8천원이라니.
먹으려먄 자를 수 밖에 없잖아..
티코스터도 귀엽다


서울대입구역 쪽에 롯데시네마가 있어서 알뜰폰애서 준 무료관람권 2개 쓰기로.
바로 볼 수 있는 영화로 예매했다.
유해진 좋아한다고 하고 본 영화인데 강하늘 멋있다.ㅋ

스크린이 생각보다 컸다


영화 보고 나오니 6시쯤.
극장 있는 건물에 옷가게들이 있어서 친구 쇼핑.

이제 저녁을 먹어야지.
역시나 지나가다가 그냥 들어간 가마메시 송화.
솥밥은 대체로 맛있으니까.

메뉴판에 딸기막걸리 있어서 마시려고 했는데 주문불가였다.
그래서 삿포로 맥주 한병 나눠마심
스테이크 솥밥. 고기 꺼내놓고 밥에 버터 넣어서 비벼먹었다. 고기가 수비드 조리라 연했다.
왠일로 친구가 싹싹 다 먹어서 한 장.ㅎㅎ 양이 꽤 되었는데.


점심 부터 저녁 까지 꽉차게 알차게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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