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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스호 도착.
말을 타려고 했는데 말이 말을 안들어서 안탄다고 하니까 오토바이로 꼭데기 데려다 줌.
오토바이 운전자가 완전 뚱뚱해서 앉을 자리가 없었음.
말 탄 사람들은 말이 넘어질 뻔 하여 나폴레옹 자세도 하고 성추행도 당하고..
카나스호에서는 말 비추.
중급호텔.
카나스호 194
말(오토바이) 100
볶음밥 15
청포도 음료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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