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2일 부탄 푸나카 Punakha Dzong

외국-39개국/부탄(2017.08)

2017년 8월 22일 부탄 푸나카 Punakha Dzong

주연. 2017. 9. 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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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나카 도착.


푸나카종 맞은편에서 사진 찍으라고 내려줬다.


현지인들 나들이.ㅋ


다리 건너면 금방 갈꺼 같은데, 빙 돌아서 뒷문 같은 곳에 차를 주차했다.


입구에 있던 큰 고무나무.


어제 우리가 키라를 입는다고 했더니, 착한 이시는 집에서 뭔가를 챙겨왔다.

어깨에 올리는 도톰한 긴 천 4개.

엄마꺼, 시스터꺼 두 개, 옆집 예쁜 아가씨꺼 하나.

이런 종에 들어갈 때 남자가 흰 천을 두르는 것 처럼 여자가 키라 위에 걸치는 것이라고 한다.

뒷 부분은 치마 허리에 끼는 것인데 우리는 그것마저도 귀찮아서 계속 어깨에서 흘러내리는 걸 올리면서 다녔다.


다리에서 사진.







다른 사진 포인트로 이동.


우리의 단체사진을 찍어주고, 이시는 신나하면서 자기 핸드폰으로도 찍었다.

여행사에 보여준다고.

아무래도 자기네 나라에 와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경험하는 것을 보는게 제일 좋겠지.

물론 우리도 재밌고. 이럴라고 여행하는 건데.




새만 보면 찍게된다.

하긴 새 뿐 아니라 동물들을..


뒤에 보이는 사원만 들어갈꺼다.




높은 계단을 오른다.


입구.


고양이다.


구경하고 나오니 한가운데서 잠.

안에서 뭘 봤는지는 기억이 안남.




벽에 있는 그림.


입구에서 사진 찍어도 되냐고 물어보고 사진찍기 놀이.


양쪽에 마니차.


내가 좋아하는 칼라차크라 만트라.

대략 모든 것을 정화시키는 힘을 가진 것이라고 보면 된다.

설명 참고 : http://kalachakranet.org/kalachakra_tantra_10-fold_powerful.html



이시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하고 손 흔들었더니 빵터짐.


지붕 까지 안나와서 셀카.



비둘기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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