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고 놀기

2023년4월16일 천안 각원사, 아산 봉곡사, 외암민속마을

주연. 2023. 4. 17.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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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일상탈출카페에서 간 여행.
나도 친구들도 하나같이 운전을 못하는데 이런 상품들이 있어서 좋당.
버스는 지난 토요일에 탔던 새 버스랑 같은 거였던거 같다.

각원사에 도착하니 반겨주는 토끼.ㅎ 넘 귀여운 토끼가 짠 나타났다. 이 사진 찍은 시간이 9시 7분이니 엄청 빨리 갔네.
귀여워
겹벚꽃과 수양겹벚꽃이 살아있다
사진 찍을 땐 몰랐는데 등으로 글씨를 쓴거였네
친구가 꽃사진으로 검색했는데 앵두나무라고
철쭉도 예쁘다
올라가면 커다란 불상이 나타남
넘 예쁜 겹벚꽃
친구가 준 사진. 이 때 찍었나보다
수양 홍겹 벚꽃
친구들이랑. 친구들에 비해 내 덩치가 커서 작게 보이려고 노력함.
돌단풍이었던가.. 나중에 나한전 겉에서만 구경했는데 그 앞 화분들에 많이 심어져있었다.
낮게 달려있는 연등
2층 종이 있는 곳 1층에 있던 치미
절 좀 아래 있는 작은 저수지 쪽으로 걸어가는 중
연화지. 등에 캐릭터들도 있다.
우리가 타고 온 버스
마지막으로 가까이 찍어보는 벚꽃



점심 먹으러 이동.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초당순두부로 갔다.

순두부전골인가보다.



그 다음 행선지는 천년의 숲길.
작은 절인 봉곡사가 있는 곳.

일제시대 때 땔감으로 쓸 송진을 채취하기 위해 소나무들을 요래 다 만들어놨다고.
핸폰을 땅바닥에 놓고 찍어보았다
새빨간 튤립
설명을 보니 아주 오래된 절이라고 한다.
내려오는 길



또 버스를 타고 숙면하며 이동한 외암민속마을

초가집이 보인다
색다른 분위기
금낭화 예쁘다
전통혼례장
요렇게 옛날 집 구경을 하도록 해놓았다
그네도 타고
닭장샘새 ㅋ
좀 올라가서 있는 곳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한다고 한다. 민박도 있고 그랬다.
포토존이라고 써있길래 구냥 찍음
할미꽃
건재 고택 이라는 곳의 문이 열려있길래 들어가보았다. 2시20분 까지 열린거였는데 2시9분. 멋진 소나무들이 있었다.
뒤쪽으로 들어가도 되나 머뭇거리는데, 설명해주시는 분이 여기저기 설명해주셨다. 각각 좋은 의미가 있는 현판들은 추사 김정희의 글씨라고 한다. 추사 김정호의 처가댁이라고.
라일락 향기가 난다
영화도 촬명
외노비의 집
사진 잘 나오는 곳을 알려주셔서 찍어보았다
소나무 모양이 사진엔 잘 안나타나서 아쉽
딱 2시 20분이 되니 문을 닫으셨다
여기도 포토존이라고
600년 된 보호수
외암민속마을에서 나와서 저잣거리로 가보았다
파전 먹으려고 ㅎㅎ
자리 날 때 까지 줄서서 기다렸다가 들어가서 기계로 주문했다
파전,김치전반반 이랑 막걸리 주문. 아직 배가 안꺼진 상태라 이 큰걸 다 먹으려나 했는데 다 먹었다. 김치 들어간 쪽은 묵은지인가 곰곰한 맛이 났고, 내 입엔 파전이 맛있었다.
나오면서 찍음


이케 많이 돌아다니고 동서울터미널에 왔는데 5시 좀 넘은 시간이었다.
버스에서 고개 뒤고 꺽고 자다 깨서 생각난 것이 ㅋ 이렇게 가끔 주기적으로 여행하면 거북목 방지에 도움될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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