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명가, 4.19민주묘지, 슬로핸드, 성신여대, 미성반점

일상/먹고 놀기

대보명가, 4.19민주묘지, 슬로핸드, 성신여대, 미성반점

주연. 2025. 5. 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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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명가는 얼마전에 부모님과 갔었는데 친구들이 가고 싶어해서 또 갔다.
예전에 친구들과 약초밥상만 먹었어서 이번엔 약초쟁반 먹기로.
고터에서 민나서 3호선 타고 충무로역 가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수유역 가서 버스로 또 갈아타고..
12시 좀 넘어서 갔는데 휴일이라 대기가 많있다.

심심하니 사진도 찍고..

30분쯤 기다리고 들어갔다.
3명이라 약초쟁반만 주문.
국수 먹을꺼라 밥은 주문하지 않았다.

국물에 적신 고기랑 재료들 함께 모아서 소스에 찍어서 냠-

먹고 있는데 같이 일하는 분이 카톡을.ㅋ
우리 자리가 입구에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서로 두리번거리다가 인사했다.

마지막에 국수 1인분만 넣어서 막었다.
국수 식감이 특이해서 더 맛있게 느껴진.
국물 넘 맛있엉.


버스 타고 창밖으로 보았던 사람들 많이 기다리고 있던 중국집에서 저녁도 먹자 하고 배를 꺼뜨리기 위해 돌아다님.
4.19민주묘지에도 다시 가보았다.

전엔 기념탑 뒤로는 안갔었는데, 그쪽에 묘지들이 있었다.


차 마시려고 간 슬로핸드.

난 토니커피, 친구들은 오미자차랑 인도짜이.


배가 꺼지기엔 짧은 시간.
우이신설선 타고 우리들 모교인 성신여대나 함 구경가보기로.
옛날엔 수정관이 메인 건물이었는데 이젠 금이 잔뜩 생긴 오래된 건물이 되았고, 학교 이름이 크게 써있는 성신관이 메인 건물인가보다.

수장관에 들어가보았다.

수정관에서 사진동호회 전시 준비 중.
뿔 달린 애는 학교 캐릭터인가보다.


역쪽으로 걸어다가 본 잘생긴 까마귀.


버스 타고 목표지점인 미성반점으로 갔다.
이제 배가 어느정도 꺼짐.
5시50분이었는데 대기 걸고 기디렸다.

탕수육 소자, 짬뽕, 유니짜장 주문해서 잘 먹었다.

두툼한 고기에 바삭한 튀김옷
색이 빨갛지 않은 짬봉국물
단맛이 많이 난 유니짜장


점심 부타 저녁 까지 잘 먹고 잘 돌아다닌 하루.
핸폰을 아이폰으로 비꿔서 기존에 사용하던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못써서 아쉽.
왔다갔다 했다니 교통비기 9500원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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