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2월9일 땅콩찰밥, 감자 미역국, 무전

이번 달 저녁반을 신청해서 오랜만에 간 한국 사찰음식 문화체험관.

 

수업 시작 전에 구경하면서 버섯이다! 하고 찍었는데 가만히 보니 다 모형인거. 리얼하다.

조리대 위에 있던 간단한 재료들

수업 시작할 때 오관게를 낭독하였다.

성견스님께서 시연으로 만드신 음식들

땅콩찰밥. 전에도 체험관에서 한 번 배웠었는데 그 땐 조별로 땅콩껍질 다 까서 밥을 했었는데 오늘은 껍질 그대로 했다. 다른 재료들도 더 넣어서 더 맛있는 찹쌀밥. 

감자 미역국. 이것도 전에 했었는데.. 오늘은 채수를 붓기 전에 많이 볶아주었다. 감자도 잘 볶아서 끓이니 부셔지지 않았다.

무전. 무를 양념에 한 번 익힌 후 옷을 입혀서 튀겼다. 초고추장을 찍어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땅콩찰밥은 스님께서 한꺼번에 쪄주셨다.

엄청 많다.

양이 많아서 오래 쪄줘야 했다.

우리 조 실습 중

감자 미역국 나누기. 집에 가져가서 물 더 넣으면서 끓여 먹으니 양이 줄지가 않았다. 미역,감자,표고만 들어있는 국인데 진짜 맛있다.

예쁘게 부친 무전. 남은 반죽도 얇게 부쳤다. 무에 간이 배어있어서 뭐 안찍어도 맛있었다.

각자의 통에 나눠서 받은 땅콩찰밥. 찌니까 찹쌀이 떡지지 않고 좋다.

이 달 특별 기념품으로 보냉백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