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만들기 (가끔)

식빵, 쌀식빵, 레몬케이크, 타마고산도 강의

주연. 2022. 10. 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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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희 동생 공방에서 선희랑 요즘 같이 빵 배우는 분들과.
쌀식빵에 관심을 보이셔서 강력밀가루와 강력쌀가루로 만드는 공정을 비교할 수 있게 두 가지 다 구워보고(빵 공부 하는 분들이니까), 발효시간에 틈틈히 달걀말이도 해보고 레몬케이크도 굽는 알찬 6시간을 보냈다.
내가 레시피 만들어서 전달하는 거라 강의라고 했지만, 같이 만들고 맛보고 즐거운 시간 보내며 노는거지 뭐~

원래 계획은 타이트하게 이랬으나 2차 발효가 더디어서 시간이 더 오래 걸림
예쁘고 아기자기한 공방
밀가루 식빵 반죽 부터 2개분 × 2개, 총 4개 분 반죽
1차 발효 시작
강력쌀가루 식빵 반죽 역시 4개 분
강력쌀가루는 휴지 좀 하고 바로 성형
사진 찍는거 사진 찍히기 ㅋ
밀가루 반죽 펀치 타임
반죽 만지는 느낌 넘 좋아. 냄새도 좋아.
강력쌀가루 2차 발효 완료 되서 굽는다
밀가루는 1차 발효 완료되서 둥글리기 후 휴지 중. 틀 사용하려면 쌀식빵 빨리 구워야 하는데ㅠ 많이 기다려서 휴지 중 발효가 더 진행.
쌀식빵 오븐 구경
굽는 동안 타마고산도에 들어갈 달걀말이 하기. 나 먼저 하고 한 분 씩 해보기. 많은 짐을 옮겨주고 이것저것 준비해 준 선희. 달걀말이 예쁘게 잘했다.
뒤집개가 없어서 첨엔 어려움이 있었는데 세번째 부턴 알뜰주걱으로 해보니 그나마 잘됨
레몬케이크도 얼릉 굽자(옆 공방 오븐 사용). 강력분,박력분 대신 강력쌀가루,박력쌀가루를 넣어봤다.
뭐라고 하는건지..ㅋ
레몬오일.. 아이씨 너무 많이 넣었다.ㅋㅋㅋ
쌀식빵 굽자마자. 버터 바르기 전.
쌀식빵이랑 타마고산도를 예쁘게 찍어보자.
마켓컬리서 샐러드도 사서 곁들여 먹음
무알콜 샴페인도
근처 카페서 피낭시에랑 커피를 사오셔서 그것도 함께 먹으며 짠!
피스타치오 한봉지를 사서 다질꺼 열개 정도를 호일에 싸놨는데 어따 빠뜨렸는지 없어서 뭔가 허전한 레몬케이크로 완성.
쌀가루라 그런가 더 촉촉,조밀한 느낌. 구울 때 배꼽은 잘 올라왔었다. 다행히 맛이 쓰지 않았다.
밀가루 식빵 드디어 구울 준비
제일 예쁠 때
누구 보다 빠르게 버터 바르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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