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고 놀기

2023년7월29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주연. 2023. 7. 2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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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의 유령은 아주 옛날 한국서 보고 2019년 유럽 출장 때 런던서 보고 몇 년 만에 봤다.
전동석 배우는  2013년 노트르담드파리에서 보고 팬이 되었으니 딱 10년.
이후 뮤덕이가 되어 여러 공연 많이 보고, 동 공연은 지방도 당일로 갔다오고 했던 적도 있었는데 이젠 아주 가끔만 보고있다.
배우가 유령 역을 맡았다고 떴을 때 무척 기뻤는데, 나의 시간과 체력이 모두 딸려서 먼저 했던 부산공도 예매했다 취소했다.. 그러다가 결국 서울공에서 처음 보게 되었다.
요즘은 좋은 좌석 예매하기도 넘 힘들고 해서 거의 포기 모드인데 그나마 어쩌다 자리가 하나 보여서 예매한 것.
흉칙한 유령이어야 하는데 머리카락 없는 잘생긴 사람이라고 어디서 후기를 봤는데 ㅋ 아무래도 좀 그런 면이.. 마지막에 많이 불쌍한 유령이었다.
근데 복합적 요소로 전체적으로 극이 몰입감이 낮았다.
어쨌든 오랜만에 변함없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부르는 넘버들을 듣고 왔다.
음악의 천사.. 계속 아름다운 목소리 들려주길.

작년 2월 지킬앤하이드 이후로 오랜만에 간 샤롯데시어터
롯데마스코트곰 유령. 모녀 사진 찍어드리고 대충 한 장 찍었다.
샤롯데시어터 티켓. 어느새 키오스크로 뽑을 수 있게 바뀌었다.
사람들 줄서있던 포토존
항상 캐슷보드가 있던 2층 자리에 이게 있었다
머리 더 쫙 붙여야 하는거 아니야?
3층에 캐슷보드가 있을까 해서 올라가봤는데 작은 것이 있었다.
이런것도 있고
어쩌다 주운 내자리. 뒤에 있지만 가운데라 예약. 전체적으로 다 잘 보이고, 오글도 가져갔기 때문에 잘 보았다.
공연 다 끝나고 계단으로 내려오면서 본 캐슷보드. 여기 숨어있었다니..
그 옆에 이거 있길래 찍음


MD 뭐 살까 보다가 딱히 땡기는 것이 없어서 프로그램북만 샀다.
뒷면 서울.


런던서 보고 웹사이트에서 주문해서 한국으로 배송받았던 인형이다. 기념품은 이걸로 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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