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7월12일 불가리 세르펜티 75주년 전시

구경하러 불가리 사이트 들어갔다가 잔시 소식을 보았다.
좋은 전시를 많이 하는 국제갤러리에서 한다고.
회사에서 멀지 않으므로 출근했을 때 쓱 가볼까 했다가, 피곤해서 3일 휴가 낸 김에 다녀왔다.
나 2인, 동생 2인 예약해서 오랜만에 식구들 다같이 전시 구경.
쥬얼리만 전시된 것이 아니고 여성 작가 6인의 작품들을 보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고속터미널 정류장의 전시 광고

국제갤러리

천경자

니키 드 생팔. 이걸 찍은 이유는, 요기 써있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카발비오에 세워진 타로 공원이라고 하는 곳이 궁금하여.. 가보고 싶다. 오래 전에 도쿄 국립신미술관서 니키 드 생팔 전시 봤었다.

이거 좋았다

다른 관으로 넘어갈 때 바닥에 있는 뱀 넘 귀욥

최욱경

이거 좋다

아 이걸 안찍었지 하고 찍음

대략의 설명과 작품들 정보가 있었는데 작품 글씨가 넘 작아..ㅠ

혹시나 해서 본 모바일 오디오 가이드에는 작품 각각의 설명은 없었다. 그래도 정성스럽게 만든게 느껴졌다.

뱀이 된 나무

함경아

처음 본 자수 작품. 북한 손자수라고.

홍승혜

최재은

내가 좋아하는 뱀머리다 ㅎㅎ

마지막 관은 뷸가리 세르펜티 컬렉션

더 많은 것이 있었다

디지털 익스피리언스 존 재밌었다. 은색 비늘을 만지면 다양한 소리가 났다.

카톡채널 추가, 회원가입 하먄 주는 선물. 나 회원이었는데.. 탈최했었나..

마지막 지하에서 전시 설명 영상을 보고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배고프므로 점심 먹으러 근처 프랑스 음식점 팔발라로.
예약을 안하고 가서 테라스석 아니고 안쪽으로.
여러가지 주문해서 먹었다.

커피는 가배회랑.

차콜라떼 아이스

더위에 약한 나는 더위를 먹고 기진맥진.ㅋ
아빠는 친구분 전시하시는 근처 이즈갤러리로 가시고, 여자들 셋은 또 다른 볼일 보러..

이 강 수 개인전 (2023. 7. 12 -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