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먹고 놀기

2025년1월19~20일 속초

주연. 2025. 1. 2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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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근무 하게되어서 마음 정비도 할 겸 일요일에 2박3일 일정으로 속초로 떠나기로.
숙소 찾아보다가 예전에 공사 중이던 곳에 새로 생긴 숙소가 1박 하면 1박 더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 것을 발견!
이번 달 까지인데 일-수 체크인에만 해당되니 딱 맞아떨어진 것이었다.
예약하고 혼자 쓱 갔다오려고 했는데 엄마도 가고 싶어하셔서 같이 가기로.

르컬랙티브 속초해변 예약.

네이버 10% 할인쿠폰도 있어서 54천원에 예약


오후에 프리미엄 버스 타고 2시간 반 정도 달려서 도착.


조기 높은 건물에 숙소가 있다.
체크인 하는 날 룸넘버랑 비밀번호가 메일과 카톡으로 왔다.
룸타입 미정이라 궁금했는데 파셜 오션뷰 룸으로 배정되었다.

아담한데 있을 것 다 있는 방


저녁은 배달해서 먹었다.
원랜 도루묵 구이를 먹고 싶었어서 아바이생선구이라는 식당에 가볼까 하다가 배달앱에 있길래 주문했는데 취소됨.
구래서 쭉 보다가 선택한 상남자스테이크&파스타.
쉬림프 부채살 스테이크랑 치킨로제파스타.
맛있었다.


밥 먹고 좀 있다가 보사노바 라는 카페에 가고 싶어서 나갔다.

딸기가 그려져서 너무 궁금해진 원두. 드립백 샀다.
늦어서 핸드드립은 안된다고. 솔티드카라멜라떼인가 주문.
그냥 올라가보았다
나무 때매 바다가 잘 보이진 않는다
이런 디저트들도 판다
강아지들도 대려올 수 있음

 
이튿날 아침.

침대에 누워서 본 창문
해떴다
카누 커피 내려서 마심
일도 하고

 
점심 때 맞춰서 점심 먹으러 나갔다.
비키베이크샵으로-

옹심이 고르곤졸라
시그니처 감자라자냐


푸딩집도 들러서 푸딩도 삼.
옥란푸딩.

귀여운 것들을 팔고있어서 한눈 팜
큰 고양이 키링은 조카꺼
숙소에서 먹음
감자와 밤


전 날 카페 가는 길에 지나가면서 본 키친에이드 많은 아이스크림 집도 들렀다.
브알라 카페.
검색해보니 서울애도 있다.

아이스크림을 주문하면 바로 재조해주는 시스템이라 키친에이드가 많았던 것이었다
바다소금 아이스크림, 바다소금 라떼
흩어지는 느낌


잠깐 바다도 보았다.

녹초일 때 속초
이런 것도 생겼네

 
다시 숙소애 와서 일하다가 누룽지오징어순대랑 빵게튀김 배달.
대포항 왕대박튀김.

구수한 누룽지 오징어 순대
튀김은 빵게 만원어치랑 게다리 4개랑 오징어 2개 주문했는데, 새우랑 고구마랑 깻잎 까지 잔뜩 왔다.

 
2박이지만 1박하고 저녁에 올라가기로.
다행인지 불행인지 담날도 재택근무 일정이었는데 갑자기 본사로 출근하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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