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이 되어서 술탄아흐멧 근처 식당 몇군데를 추천받았다.
음식 느리게 나오고 가격은 좀 있다는 모자이크 선택.
사진 왼쪽 케밥집은 저렴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고.
식전빵이랑 에페스 맥주.
타북쉬쉬였나. 닭고기케밥.
양고기요리. 메뉴 이름이 아다나 어쩌구였다.
이렇게 주문하고 97.75TL.
타이머로 찍었는데 빛이 잘 못 들어갔는데 더 잘나온 것 같다.
화장실이 예뻐서 사진.
밥 먹고 커피 마시고 싶은데 스타벅스 가기엔 시간이 촉박해서 맥도널드로 들어갔다.
맥카페 메뉴.
마카롱도 있다.
난 터키커피가 궁금해서 주문했더니 여기에 끓여준다.
설탕은 얼마나 넣냐고 물어봐서 조금이라고 했다.
터키커피는 끓이기 전에 설탕을 넣고 같이 끓여야한다.
작은 것이 터키커피.
모임시간이 다 되어서 들고 뛰면서 마셨는데 커피가루가 많아서 어케 마시나 하면서 좀 마시니 아래에 가라앉은 가루가 진흙처럼 되어서 덩어리가 입안으로 들어와서 뱉고 버렸다.
다음날 알게된 건데 5-7분 가라앉힌 후 마셔야 한다고.
다같이 술탄아흐멧역에서 트램을 타고 종착역인 카바타쉬역으로 갔다.
카바타쉬역 근처 버스정류장서 버스를 타면 베벡 스타벅스에 갈 수 있다는 것을 듣고 잘 기억해둔다.
돌마바흐체궁전 입구와 시계탑.
돌마바흐체궁전은 베르사이유궁전을 본따 만들어 화려하다.
입구.
덥다며 가이드님이 하나씩 나눠주셨다.
터키의 12월은 날씨가 좋지않은 때인데 돌아다니는 내내 햇볕이 쨍쨍나고 좋았다.
두번째 문을 지나고.
궁전 건물.
보스포러스해협 옆에 있다.
건너편 구시가지가 보인다.
백조분수 앞에서는 이따 사진 찍자하고 살짝 보기만 했다.
궁전내부는 사진촬영을 할 수 없다,
화려한 방들과 대형 크리스탈 샹들리에들, 외국에서 선물로 온 비싼 물건들을 구경했다.
케말 아타투르크가 서거한 침대가 있는 아타투르크방의 시계는 항상 그 시간인 9시 5분에 멈춰있다.
하렘도 열려있어서 들어갔다 나왔는데 원래는 따로 돈을 내야하는 것인데 오늘 왠일인지 열려있다며 가이드님이 완전 기뻐하셨다.ㅎ
우린 잘 모르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따라다녔다.
천장을 진짜 돔이 있는 것처럼 그림으로 그려 화려하게 만든 큰 연회장을 보고 나가면 바다와 연결된 문이 나온다.
정문으로 돌아 나가는 길.
어둑어둑 해지더니 금방 캄캄해졌다.
옆문.
아까 못찍은 궁 앞에 있던 사자들도 찍고.
나올 때 사진 찍으려고 했던 백조분수는 캄캄해져서 잘 보이지도 않았다. 힝.
5시 20분 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캄캄하다.
트램을 타고 에미노뉴역으로 간다.
에미노뉴역 바로 옆에 있는 예니자미.
예니는 new라는 뜻인데, 여긴 기도하는 시간도 구경 가능하다고 한다.
이집션바자르 입구.
이 앞에서 오스만투어를 종료했다.
이집션바자르를 대충 돌아보고 저녁을 먹으러 갔다.
자미 옆 골목에 있던 이탈리안 식당.
애플티.
토마토소스 파스타.
마르게리타피자.
피곤에 쩔은 상태.
45TL 나왔다. 맛은 좀 심심한데 저렴하게 한끼 때웠다.
옆테이블 현지인이 두유라이크터키? 물어보았다.
먹고 야경투어 시간에 맞춰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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