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다시 바다를 건너 카리예박물관(코라교회)로 간다.
놀이동산인가보다.
학교.
카리예박물관 앞 도착.
공사를 하고있다.
이곳에 대중교통으로 오기엔 좀 불편하다.
점심시간이라 먼저 점심을 먹고 근처 성벽에 올라갔다 온 후 카리예박물관을 구경하기로.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무난한 식당.
피데,케밥 등이 있고 저렴하다.
차이 한잔씩.
치즈피데.
빵과 키레미테쿄프테.
고양이들이 떼거지로 와서 먹을꺼 달라고 하기도 하고 자기도 한다.
얘는 겁이 많아서 가까이 오지를 못한다.
식사를 하고 조금 걸어서 성벽위로 갔다.
역시나 고양이. 애기고양이.
여기 도착.
올라가는 계단 위에 고양이들을 가두고 키우는 곳이 있다.
난간 없는 가파른 계단 오르기.
올라가서 두리번 거리며 이쪽 저쪽 본다.
대충 사진도 찍고.
이 계단은 경사가 70도라고.
다시 내려간다.
할머니가 손녀 밥 먹이려고 고생한다.
카리예박물관 앞에서 긴 설명을 들었다.
들은 것은 다 잊어먹고 검색해보니..
신성한 구원자의 교회(Church of the Holy Savior in Chora).
건물은 5세기에 세워진 코라 교회 자리에 자리 잡고 있는데 대지진과 이슬람교의 탄압으로 여러 번 다시 지어졌고 15세기에 들어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었으며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슬람 사원으로 사용될 때 벽과 천장의 아름다운 모자이크와 프레스코화를 두꺼운 회벽으로 발라버렸는데 계속 복구중이라고 한다.
티켓.
이곳의 모자이크는 비잔틴 예술의 진수라고 한다.
사람들이 아야소피아의 모자이크가 멋있다고 하는데, 여기를 보고나서 아야소피아를 갔더니 그다지 감흥이 없었다.
건물 천장과 벽에 예수의 탄생 부터 부활까지의 모든 생애가 모자이크로 새겨져 있다.
도드라지는 금 모자이크 때문에 화려하게 보인다.
가까이서 찍어본 모자이크.
한쪽 분리된 공간에 가장 마지막 장면이 있다.
기념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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