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식/한국사찰음식체험관

2019년3월6일 채수 만들기, 냉이두부조림, 더덕밥

주연. 2019. 3. 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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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저녁반 수업.

동원스님 께서 강의해 주신다.

미세먼지 배출에는 해조류가 좋은데, 요즘에 먹을만한 해조류는 김, 미역, 다시마니까 많이 먹으라고 하셨다.

 

재료들.

 

 

먼저 무,표고,다시마를 넣어 채수를 끓인 후 다른 음식들 시연을 해주셨다.

이 채수는 오늘은 냉이두부조림에 쓰이는데, 기타 모든 음식에 물+조미료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맛있는 물이다.

 

 

시연 후 완성품.

 

 

더덕밥.

잣가루,참기름으로 양념된 더덕이 들어간 채소들이 많이 씹히는 밥이다.

다 같이 밥을 하는게 아니고, 채소들 볶아서 밥에 얹고 더덕 얹고 뜸 들여서 섞어 먹는 것.

누룽지를 앉히면 더 맛있으니까 레시피와는 좀 다르게 누룽지도 같이 만드는 법으로 알려주셨다.

 

누룽지

 

 

냉이두부조림.

냉이향이 많이 나는 매콤한 두부조림이다.

두부를 1cm를 썰어서 후라이팬에 올린 후 가만히 두어 밑바닥 1mm가 노랗게 익었을 때 뒤집으라고 하셨다.

익힌 두부에 양념장 붓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냉이 올려서 잠시 뜸 들이고~

냉이철에 냉이 많이 사서 씻는 방법이랑 냉동실에 보관하는 법도 알려주셨다.

 

 

우리 조에서 만든 것.

모양새는 신경 안쓰고 푸짐하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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