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아카데미/일본요리 전문과정 초급(2019)

2019년5월28일 일본요리 초급 18.튀김2, 19.1차시험과제

주연. 2019. 5. 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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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수업은 지난 주에 이어서 튀김 수업.

오후 수업은 6월 중순에 볼 1차 실기시험에서 해야할 것을 보고 천천히 해보았다.


역시나 기대되는 튀김 수업.

학원 블로그에서 졸업생 분이 신사동에 쿠시아게 가게를 차리셨다는 것을 보고 전날 막 검색을 해봤었는데.ㅎㅎ

요즘에 쿠시아게 가게들이 좀 생긴 듯 하다.

고급 쿠시아게 집은 재료도 고급이라 그런지 정말 무척이나 비싸다.

오사카 쓰텐카쿠 앞에 있는 쿠시카츠 다루마에서 친구랑 맥주랑 배부르게 먹었던 기억.

벌써 10년 전이네..

북적북적한 가게에서 시원한 맥주랑 다양한 갓 튀긴 따뜻한 꼬치 튀김들을 먹는게 재밌었다.


재료들을 꼬치에 끼워서 밀계빵 묻혀서 튀긴다.

닭고기, 돼지고기, 새우, 생선, 연근, 새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 메추리알+방울토마토 8가지.


串揚げ (쿠시아게) 꼬치 튀김.

소스는 두 가지.

닭고기는 시소랑 매질과육을 넣고 돌돌 말았었는데, 반으로 잘라서 예쁘게 보이도록 담았다.

 

돈까스~

쿠시아게는 마른 빵가루였는데, 돈까스는 촉촉한 굵은 빵가루.

 

豚カツ (톤카츠) 돈가스.

돈가스 소스랑.

 

돈가스로 카츠동 만드는 것 보여주시는 마츠나가 분고 선생님. 

 

カツ丼 (카츠동) 돈가스 덮밥

 

학생들은 튀김옷을 만들어서 튀김옷-빵가루 묻혀서 튀기라고 보여 주셨다.

 

실습.

튀기기 전의 재료들.

 

쿠시아게 완성.

나 왜 튀김 색깔을 다 비슷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는지.

선생님 것 다시 보니 아스파라거스 색은 연하게 예쁘다.


돈가스는 검사 안하신다고 하여서 튀겨서 자리에서 한 장 찍었다.

 

돈까스 자른 것으로 카츠동 만들고.

 

오전 수업이 20분 정도 빨리 끝났다.

미소시루 받아서 점심 식사.

먹을 것이 많다!

피곤해서 입맛이 별로 없는데 카츠동이 달달해서 맛있었다.

 

점심 먹고 쉬고 있는데, 누군가 와서 떡을 줬다.

같이 공부하고 있는 티아라 멤버 효민씨 생일이 모레라며.ㅎㅎ

 

오후 수업은 1차 실기시험에서 할 것들.

- 다시마, 가츠오부시로 다시 내기.

- 고등어 한 마리를 3장 뜨기 해서 반은 회로 썰고 반은 소금구이.

- 오이 얇게 썰기.

각각 배웠던 것인데 다시 해보았다.

다음 주에 또 연습 시간이 있다.

고등어 뜨기 달인 될 듯.


선생님께서 시연으로 보여주신 고등어회.

고등어 소금구이.

 

내가 만든 것.

연습을 좀 했어서 가늘게 썰 수 있는 무켄.

무로 국화모양 만드는 것도 잘 되고.

다시는 다시마와 가츠오부시 맛이 잘 조화되어야 한다는데, 그 정도를 잘 모르겠다.

 

평가 시간.

항상 요리 후에 각각 평가를 듣고 모여서 다시 한 번 정리 내용을 듣는다.

나의 고등어회랑 소금구이가 선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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