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6월12일 제과 상급 6,7. 레몬 케이크, 흑임자 피낭시에, 다쿠아즈, 스위트 포테이토(시연), 벌꿀 마들렌, 가또 쇼콜라 낭시, 버터 샌드 쿠키(시연)

구움과자 7종을 배웠다.
5가지는 실습하고, 2가지는 시연.
가짓수는 많지만 구움과자는 공정이 간단해서 일찍 6시 좀 넘어서 끝났다.

 

선생님 완성품 모음

레몬 케이크. 레몬의 맛이 잘 느껴져서 아주 맛있었다. 위에는 글라스와 초콜릿 두 가지로 마무리 하였다.

흑임자 피낭시에. 태우지 않은 버터로 만든 피낭시에. 흑임자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텐데 난 흑임자를 좋아하지 않아서..

다쿠아즈. 기본 방식으로 만들고 크림을 얇게 샌드하였다.

스위트 포테이토. 사블레반죽을 보트모양으로 굽고, 고구마 반죽을 올려서 또 구웠다. 시나몬의 맛이 없었으면.ㅠ

벌꿀 마들렌. 보통의 마들렌 모양이 아닌 동그란 모양. 카스테라 느낌이 났다.

가또 쇼콜라 낭시. 낭시는 프랑스 지역이름. 발효버터와 초콜렛이 많이 들어간 반죽이라 부드럽다.

버터 샌드 쿠키. 버터크림에 건포도를 갈아서 넣어서 건포도가 들어있는지 모르게 먹일 수 있는 쿠키.

 

귀여운 레몬케이크 틀 

슬프게 틀에서 잘 안떨어진 부분이 있어서 살점이 뜯어져 나간 것들이 있었다. 글라스로 가린다고 했는데 흘러내리니 울퉁불퉁한 모양은 그대로. 초콜렛으로는 하나만 마무리 했다.

섞어서 굽기만 하면 되는 흑임자 피낭시에

좀 얇게 되어서 아쉬운 다쿠아즈

스위트 포테이토 시연 보는 중. 시식용을 친구랑 나눠먹는데 친구가 건포도 뺐다는.. 건포도 맛있는데. 

벌꿀 마들렌은 비중도 재보았다.

짜는 도중 반죽이 죽기 때문에 처음과 나중에 짠 결과물이 다르다.

장식한 가또 쇼콜라 낭시

버터 샌드 쿠기 시연 보는 중

준비된 시식용.(좋다)

하나씩 가져와서 놓으니 넘 귀엽다.

다양한 수확물들

하루 지나야 맛있는 것들이라 당일 먹지 않고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빵반죽이나 피자도우 반죽용으로 냉장고에 들어가는 작은 빵통을 하나 샀는데 딱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