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무라아카데미/제과 전문과정 상급(2021)

2021년6월19일 제과 상급 8,9. 자허 토르테, 카르디날 슈니텐(시연), 타르틀레트 쇼콜라, 단호박 타르트, 아펠 슈트루델(시연)

주연. 2021. 6. 20. 23:04
728x90

오스트리아 디저트들을 배웠다.(어디에도 못가는 시기에 맛으로 즐기는 세계여행ㅠ)
타르트 반죽들은 다 해서 주셔서 밀어펴고 틀에 폰사주하기만 했다.
상급이니까 더 섬세하게 반죽을 취급하는 연습을 해야한다고.

 

선생님 완성품 모음
Sacher-Torte 자허 토르테. 오스트리아 빈에 가면 먹어야 하는 디저트.
Kardinal-Schnitten 카르디날 슈니텐. 흰 머랭반죽과 노란 계란반죽을 번갈아 놓고 구워서 예쁘다. 샤르르 녹는 가벼운 질감. 가운데는 모카크림.
Tartelettes au chocolat 타르틀레트 쇼콜라. 귀여운 초코3단 타르트.
Tarte au potiron 단호박 타르트. 펌킨 파이. 안에는 단호박만 잔뜩 들어있다. 먹으면서 새콤한 맛은 뭐지 했는데 살구쨈이었나보다.
Apfel strudel 아펠 슈트루델. 파이로 무언가를 감싼 음식인 슈트루델. 사과를 감싸주었다.

 

실습

초콜렛이 들어간 반죽이라 가뭄난 것처럼 갈라졌다.
살구쨈 얇게 바르고 초콜렛 덮기. 옛날 방식으로 설탕 잔뜩 넣은 초콜렛을 조금씩 재결정화를 하는 작업을 하다가 인덕션 불을 끈다는 것을 버튼을 불 올리는 버튼을 누르고 놔둬서 냄비를 태웠다. 앞에 남은거 모아진 것을 녹여서 덮었다.
만지기 어려운 초코 사브레 반죽 폰사주. 타르트 반죽 만지는 건 어렵지 않은데..
초코 아파레이유 작업 중에 소실량이 많았는지 양이 넘 적어서 슬펐다. 초코 글라사쥬를 올리면 괜찮겠지 했는데 그래도 모자르게 되었다.
장식하니 좀 괜찮은 듯
완성한 단호박 타르트. 그물모양을 다 칼로 자르는 건 줄 알았는데 ㅎ 도구가 있었다.
슈트루델 반죽 펴는 것 구경 중
아펠 슈트루델은 따뜻할 때 시식을 하였다. 바닐라빈이 많이 들어간 앙글레즈를 곁들어서.
시식용들
요렇게 담았다
예전 체코항공에서 별도로 주문했던 기내식 후식으로 나왔던 플럼 슈트루델. 오스트리아 식당 디저트 메뉴에도 있어서 많이 먹는 것인가보다 했었다. 참 맛있게 먹었었는데 만드는 법을 배워서 좋다.

728x90